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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농촌교육농장 우수 교육프로그램 선발

- 쌀‧발효 프로그램 운영 경북 영주‘발효체험학교 띄움’농장 대상 수상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촌교육농장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농업‧농촌체험상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열고 9개 농장을 선발했다.

지난 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했으며 발표자, 심사위원, 대회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대상은 경북 영주에 소재한 농촌교육농장 ‘발효체험학교 띄움’이 운영하는 ‘쌀의 변신은 무죄’ 프로그램이 수상했다.

이 농장은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쌀의 발효과정과 발효미생물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효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 기술‧가정 등 학교교과과정의 이해를 돕고 있다.

최우수상은 충북 증평에 소재한 ‘미가원 교육농장’의 ‘벼의 한살이’ 프로그램과 경기 화성에 소재한 ‘최은명 자연꿀’ 농장의 ‘벌의 생태체험과 봉산물(꿀, 화분 등)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충남 예산에 소재한 교육농장 ‘맛있는 텃밭’의 ‘콩의 나라, 대한민국’ 프로그램과 경남 의령에 소재한 ‘온새미로’ 농장의 ‘나에게 맞는 약초는 무엇일까?’ 프로그램이 수상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자원을 소재로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진로체험, 농업체험학습 등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612곳의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했다.

2013년부터는 농촌교육농장이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농장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박정화 과장은 “농촌교육농장의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과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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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연구 성과 공유” 국내 전문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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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데이터 분석센터 확대 운영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일부터,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축산데이터 분석센터를 6개 지원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리적 위치 △데이터 활용 욕구 △데이터 활용 수요 창출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세종시 본원에서만 운영되던 데이터 분석센터를 6개 지원 (서울, 경기, 강원,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제주) 으로 확대했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 신청 후 분석센터에 직접 방문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그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친화적인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예방적 품질관리 진단과 역량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특히, 제10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총 19점 중 4점이 축산물품질평가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 관련 다양한 데이터가 적재적소에 활용되어 국내 축산업 경쟁력이 높아지길 희망한다”며, “대학, 생산자단체, 민간 축산기업이 분석센터를 적극 활용해 축산 관련 민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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