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한살림–성공회대, 환경 먹거리 교육 상호협력 협약 체결

한살림, 체험수업 통해 생태적 감수성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성공회대학교,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 과목 신설

 

 

 한살림연합이 지난10일 성공회대학과 한살림연합교육장에서 환경· 농업 · 먹거리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석 총장과 조완석 한살림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병수 성공회대 농림생태환경연구소 부소장, 이백연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두되고 있는 환경·농업·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과목을 본교 교육과정에 포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공회대학은 올해 2학기에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 과목을 신설했으며, 추후 환경·농업·먹거리 관련 과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 과목에서는 ▲ 기후위기의 특징 ▲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 ▲ 먹거리 시스템과 다양한 푸드 플랜 ▲ 최신 농업생명공학과 스마트팜 ▲ 국내 대학의 도시 농업 현황과 특징 ▲ 유기농 농사 체험 등을 주제로 수업할 예정이다.

한살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수업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조완석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상임대표는 "‘열림·나눔·섬김’이라는 성공회대학교의 교육이념은 한살림이 가장 중요시하는 ‘모심’의 마음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상호협력을 계기로 한살림이 만들고 싶은 세상을 성공회대학교와 함께 꿈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석 총장은 “우리 학교가 평화와 생태를 가르치는 녹색대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는데 한살림이 앞서 길을 개척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협약식을 계기로 생명 운동을 하는 한살림과 생명을 가르치는 성공회대학교가 더 많은 만남을 가져가길 소망한다”고 밝했다.

한편 한 살림연합은 지난 7월 15일(수) 원주시 상지대학교 본관에서 상지대학교와 생명농업 확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생명운동, 협동조합 교육 및 연구분야의 다양한 교류와 협동의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기본소득특위, 농어촌기본소득 공감대 형성 위한 논의 시작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0월 16일 서울 종로구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이하 기본소득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본소득특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차흥도 햇빛배당 전국네트워크 공동상임대표가 특위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본소득특위 운영 계획,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현황, △안건 제안 등이 논의 됐다. 차흥도 특위위원장은 “ 농어촌기본소득이라는 새로운 정책의 도입 과정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소득특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제도 설계, 운영방식, 재원 구조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균형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농식품부 농촌정책과장은 “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지역 경제 공동체 활성화, 인구유입 등 다방면으로 정책 효과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며, “짧은 기간이지만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본소득특위의 자문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호 위원장은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 지원 정책이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다 ” 며 “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선진, ‘하나로믹스 데이’ 성료… “파주지역 고객농장 전국 상위권”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2025 하나로믹스 데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진의 낙농사료 ‘하나로믹스’를 도입한 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낙농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낙농 산업은 농가 수와 사육두수 감소, 생산비 증가, 노동력 부족 등 복합적인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세미나에서는 낙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낙농산업 전망과 방향성 △하나로믹스를 사용하는 우수농가의 성과 사례가 공유됐다. 선진 하나로믹스를 사용하는 파주 지역 고객들은 모두 전국 유생산성 상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배합 불균형을 최소화한 정밀한 영양 설계와 안정적인 사양 관리가 실제 현장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진의 ‘ 하나로믹스’ 사료는 “더 쉽고, 더 넓고, 더 많이”라는 콘셉트로, 낙농 현장의 노동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완전배합사료로 주목받고 있다. 면실이나 비트펄프 없이도 조사료 4종과 하나로믹스만으로 균형 잡힌 급여가 가능해 배합시간을 단축하고,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