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9 (토)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0.9℃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4.6℃
  • 맑음고창 -2.3℃
  • 맑음제주 5.8℃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1.2℃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생태/환경

태양의 계절,오창석-윤소이-최성재-하시은, 장편 드라마계 최강 콤비 ‘김원용 PD X 이은주 작가’ 손잡고 일낸다!

배우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이 장편 드라마계 최강 콤비 김원용 PD, 이은주 작가와 손을 잡고 오는 6월부터 안방극장의 저녁을 뜨겁게 달군다. ‘태양의 계절’로 뭉친 이들은 주중 일일 저녁 드라마의 품격을 업그레이드시킬 어벤져스 군단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6월 초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측은 22일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 주인공 네 명을 주축으로 모든 배우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왼손잡이 아내’ 후속으로 방송될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 오태양(오창석 분)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으로 낭만적 성공담이 담길 예정이다.

우선 주인공 오태양 역에는 오창석이 낙점돼 기대를 높인다. 고아 출신의 회계사 김유월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오태양으로 인생을 바꾸고 한국판 워런 버핏에 도전하는 역할로, 사랑하는 여자를 되찾기 위해 양지그룹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며 질주하는 인물이다. 오창석은 다수의 작품을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이번 오태양 역을 통해 발산, 인생캐릭터를 갱신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윤소이는 여자 주인공 윤시월 역을 맡아 전작 ‘황후의 품격’의 인기를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윤시월은 중산층 가정에서 별 어려움 없이 자라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인물. 하루아침에 연인을 잃고 비밀을 간직한 채 양지그룹에 입성하며 두 남자의 운명적인 ‘왕좌의 게임’을 촉발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윤소이는 탄탄한 연기력뿐 아니라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양지그룹 승계서열 1위 최광일은 ‘왜그래 풍상씨’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최성재가 캐스팅됐다. 최성재가 맡은 최광일은 양지그룹 창립자인 할아버지로 인해 사주까지 정해져 태어나는 등 말 그대로 ‘제왕’으로 길러진 인물. 자신의 운명을 정해 놓은 타인들로 인해 반항 섞인 시절을 보내지만 윤시월을 사랑하게 되면서 변화를 겪고, 오태양의 존재와 정체로 인해 그와 필연적으로 운명을 건 게임을 하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하시은은 오태양의 조력자이자 그의 곁을 지키는 채덕실 역을 맡았다. 때로는 엉뚱하지만 근본적으로 심성이 착하고 밝은 인물로 오태양의 옆에서 그를 지키며 사랑을 느끼는 인물. 하시은은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태양의 계절’의 네 주인공 캐릭터가 공개된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함을 높이는 가운데 김원용 PD와 이은주 작가, KBS 장편 드라마 계의 최강 콤비가 뭉쳤다는 점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특선 드라마 ‘심청의 귀환’으로 첫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다 줄거야’, ‘TV소설 삼생이’, ‘고양이는 있다’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장편 드라마 계의 내공 백단 콤비. 이들이 다섯 번째로 뭉친 ‘태양의 계절’은 이은주 작가의 탄탄한 대본을 토대로 김원용 PD가 약 6개월 간의 긴 여정을 진두지휘하며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태양의 계절’ 측은 “믿고 보는 제작진과 함께 캐릭터에 딱 맞는 배우들이 캐스팅 돼 최강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이 함께하는 ‘태양의 계절’은 2019년 6월 초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정책

더보기
「공급망 위험 대응을 위한 필수농자재등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국회 통과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급망 위험 대응을 위한 필수농자재등 지원에 관한 법률 (이하 필수농자재등지원법)」 제정안이 가결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는 전세계적 금융위기나 러-우 전쟁과 같은 국제정세 불안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여 이를 사용한 농자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경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농가에 한시적인 재정지원을 해왔다. 이러한 정부의 지원은 농자재 가격이 급등한 후 취해지는 사후적인 조치에 불과해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시켜 주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수개월에 걸친 논의 끝에 공급망 위험으로 가격 상승 우려가 높은 비료, 사료, 유류, 전기와 같은 필수농자재 및 에너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조치와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담은 「필수농자재등지원법」을 마련했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필수농자재등지원법」에 따라 공급망 위험으로 인해 필수농자재등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그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게 된다. 1단계는 원료수급·가격동향 점검, 2단계는 원자재 비축 물량 공급 확대 검토, 할당관세 적용, 3단계는 한전·농협 등과

생태/환경

더보기
미래 농업환경 변화 예측 ‘기후변화연구동’ 개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기후변화연구동’을 준공하고, 11월 26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기후변화연구동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기상‧기후를 예측하고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재현해 농업 분야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환경 조절 연구시설이다. 미래, 2050년(중간 미래) 또는 2100년(먼 미래)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 기상 조건을 정밀하게 조절해 실제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적응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연구동은 2,830㎡ 규모에 ‘에코돔’, ‘미래강우동’, ‘인공광‧자연광 기후조절실’, ‘기상‧기후 인공지능 융합실’을 갖추고 있다. 에코돔은 복합적인 농업생태계를 동시에 조절해 농업생태계의 토양-식물-대기 변동을 연구△ 미래강우동은 미래 극한 강우와 경사(최대 15%)가 농업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적응 기술 효과 실증,△인공광‧자연광 기후조절실은 실험실 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를 정밀 제어해 미래 기후 대응 탄소저감 연구 수행 △ 기상‧기후 인공지능 융합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 시나리오 생산, 중장기 기상 예측, 농장 단위 기상

건강/먹거리

더보기
“보고, 듣고, 먹고, 마시는” 농협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개최
농협(회장 강호동)은 2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했다.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산 쌀로 만든 우리술과 쌀 가공식품을 발굴 ·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축제로, 크게 품평회와 페스타 두 가지 메인행사로 진행된다. 농협은 지난 5월 국산 쌀을 이용해 우리술과 쌀 가공식품을 제조 ·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품평회 참여 접수를 받고, 470여 개 업체의 출품작 약 780여 점을 4개월 간 심사했다. 품평회 결과 7개 부문에 걸쳐 총 28개 제품을 선정했으며, 부문별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점 ▲농협중앙회장상 1점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상 2점을 수여했다. 수상업체에게는 총 상금 2억 8천만 원을 시상했다. 또한, 수상작 판로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수도권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6개소 ▲농협몰 ▲술마켓 · 술담화에서 특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의 우

기술/산업

더보기
축산업 미래 가치를 나누다 … ‘2025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 성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1일,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회장 최정일)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년 제15회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등 변화하는 축산유통 환경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듣고자 기획됐다. 전국 28개 대학의 67개 팀이 접수했고,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이 본선 발표평가에 참여했다. 본선 진출 12팀은 △버그킹 △맨트릭스 △한우맞소 △올레전드 △야옹야옹 △베티파이(Vetify) △육반장 △엠.에이.아이.티(M.A.I.T) △언더더씨 △비이에스지(BEESG) △조팜트리 △버고리즘이다. 발표자들은 심사위원과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제안 내용을 한 단계 더 구체화해 나갔다. 자유 부문 대상은 ‘곤충산업 활성화를 통한 축산업 상생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고려대학교 ‘버그킹’(이예주·김수연·김학권·남희형)이 수상했다. 기획 부문에서는 ‘AI 기반 축산유통 통합 플랫폼’을 제안한 백석대학교 ‘맨트릭스’(이병현·최은규·김형준·전지석)가 대상을 차지했다. 두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