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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 22대 별밤지기 윤하 일문일답… “‘별밤’의 일부로 기억될 수 있어 영광” (인터뷰

22대 별밤지기인 가수 윤하가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의 50주년을 축하하며 “역사 깊은 프로그램의 일부로 기억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별밤’은 5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국내 라디오 역사상 최초로 전국을 순회하는 야외 생방송 ‘1320km 프로젝트: 별밤로드 끝까지 간다’를 진행 중이다.

DJ 산들과 제작진은 MBC라디오의 이동식 스튜디오인 ‘알라딘’을 타고 전국의 청취자를 직접 찾아가며, 그 이동 거리는 총 1320km에 달한다. 대전 카이스트, 전주 한옥마을, 대구 동성로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장소에서 강타, 이휘재, 박경림, 이문세 등 지난 별밤지기들을 비롯해 다양한 게스트들이 함께 한다.

윤하는 오늘 21일 부산 동아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생방송에 출연해 BIA4 공찬과 함께 ‘별밤 뽐내기’의 심사를 맡는다. 윤하는 이날 방송에 앞서 ‘별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별밤’의 50년 장수 비결도 함께 꼽았다.

다음은 윤하의 일문일답 전문.

Q. 지난 별밤지기로서 ‘별밤’의 50주년을 지켜보는 소감은?
A. 역사 깊은 프로그램의 일부로 기억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별밤은 언제나 집과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지요. 스스로에게도 빛났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Q. ‘별밤’을 진행하던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A. 전통을 자랑하는 뿌리 깊은 방송에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바톤을 넘겨받을 수 있다는 것이 설레면서도 큰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저보다 더 오랜 기간 ‘별밤’을 지켜와 주신 청취자분들의 격려 덕분에 매일 매일을 즐겁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청취자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전화연결시간이 가장 진하게 남아있습니다. 모두 잘 지내시는지 안부를 여쭙고 싶네요.

Q. ‘별밤’이 50년 동안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지?
A. 앞서 길을 열어주신 DJ 선배님들께서 각기 다른 감성으로 밤을 수놓아주셨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밖에 시간대가 주는 힘이 서로를 더욱 가깝게 만들기도 했고, 바톤을 나누는 선후배가 특별히 다정했던 것도 ‘별밤’만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Q. ‘별밤’에서 만난 게스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는?
A. 매주 뽐내기 무대를 빛내준 참가자들, 11년 만에 열린 잼 콘서트에 함께 참여했던 동료 분들, 퇴근을 몰라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준 허일후 아나운서까지, 하나 꼽을 수 없이 수많은 추억이 있네요.

Q. 윤하의 팬들에게 한 마디
A. 라디오를 통해 특히 제 편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회가 된다면 윤디로 또 한 번 인사드릴게요. 저는 내일도 곁에 있겠습니다!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밤 10시 5분부터 자정까지 MBC 표준FM 95.9MHz와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전국 순회 기간에는 프로그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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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49개 군 (71%) 신청
전국 지자체 중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중 49개 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공모 접수 (9.29~10.13)를 신청했다. 이는 선정 규모 ( 약 6개 군) 대비 약 8.2배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6~’27년 간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국민주권정부 5대 국정목표에 해당하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과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역점 사업에 해당한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49개 군(71%)이 신청했으며, 69개 군이 소재하는 10개 광역자치단체 모두 신청했다. 인구감소지역 대부분 재정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서류, 발표평가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 대상지를 10월 중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정책, 지역발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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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포크, 동물복지 ‘뒷사태 수육용’ 신제품 출시
일교차가 큰 가을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과 체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단순히 영양뿐 아니라, 건강한 사육 환경에서 길러진 ‘ 안심 먹거리 ’를 찾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 선진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뒷사태 수육용’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삼겹살, 목심, 앞다리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동물복지 인증 돼지고기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관련업계에서는 선진이 동물복지 규정을 준수한 농장에서 키운 돼지의 뒷사태 수육용 제품을 내놓으면서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인식및 소비확대로 이어짐은 물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비타민 B1, 단백질, 철분, 아연 등 환절기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영양소가 풍부해 보양식으로 각광받아 왔다. 뒷사태는 돼지 뒷다리 윗부분으로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담백한 맛과 쫀득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위다. 예로부터 수육이나 찜 요리에 즐겨 쓰였으며, 이번 제품은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한 깨끗한 환경에서 길러진 돼지로 생산돼 ‘안심 먹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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