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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방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의료관련감염 예방 교육 강화

감염관리실 신규자 기본교육 확대 및 요양병원감염관리 교육 강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부산교육센터에서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요양병원감염관리과정을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요양병원감염관리과정은 기존 2일에서 3일로 교육시간을 늘려 손 위생, 상처간호, 소독 및 환경관리 등 사례중심의 교육을 강화했다.

인력개발원은 지난해 복지부에서 발표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2019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6개 과정 21회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은 의료관련감염관리 기본과정 10회, 실무과정 3회, 관리자과정 1회, 감염관리의사과정 2회, 강사양성과정 2회, 요양병원감염관리과정 3회이다.

특히 의료관련감염관리 교육과정 개발 연구를 통해 도출된 감염관리 종사자의 직무분석을 바탕으로 교과목과 교육목표를 새롭게 구성하는 등 교육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 꾀하였다.

기본교육을 기존 8회에서 10회로 확대하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찾아가는 지역교육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보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력개발원은 질병관리본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중소병원감염관리네트워크 등과 협업하여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과정을 기획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교육종료 후 자기실천계획서, 현장적용계획서 작성을 통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인력개발원은 감염관리 종사자 전문교육을 내실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이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인적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9년 의료관련감염관리 교육 커리큘럼 및 자세한 일정은 인력개발원 홈페이지 교육생 모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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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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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이다. 최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 >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던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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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지원으로 이력 정보 정확도 높인다…신규 장비 지원사업 추진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 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25년 돼지 도체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교체 사업’에 선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확한 이력번호 표시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진행된다. 특히 노후화되어 고장 빈도가 높고 이력번호 표시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를 가진 장비를 철거하고 신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비 설치전 시범 운전과 체계적인 검수 등을 통해 장비의 품질을 철저히 검증하여 도축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7월 18일부터 전국 도축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도축장에는 향상된 인쇄품질과 표시 안정성을 갖춘 자동 표시 장비가 연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 이번 사업은 이력번호 표시 기계의 노후화로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 이행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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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산업, 신성장 산업 포함...분류체계로 전면 개편
농축산식품산업의 구조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7월 31일 ‘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 가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는 등 전면 개정됐다. <첨부파일 참조>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그동안 농산업의 규모 및 실태 등은 한국표준산업분류 (KSIC)에 ‘농업’, ‘식품제조’, ‘음료제조’, ‘음식 및 주점업’으로 직접 명시‧분류된 작물 재배, 축산, 식품 제조‧가공, 음식점 등 산업을 중심으로 파악하였으나, 해당 산업들과 가치사슬로 융복합된 투입재, 가공, 유통, 서비스 등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전체 산업의 구조와 흐름은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2020년 농축산식품산업의 전반적인 규모와 구조를 보다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전‧후방 산업까지 포함한 농축산식품산업 세부 코드를 만들고,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관련된 모든 산업 코드와 연계한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했고,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여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우선, 미래 성장 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분류체계에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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