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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클룩, ‘평화 기원’ 베트남 하노이 지역 선착순 특별 프로모션 실시

27일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기념 선착순 270명에게 ‘27%’ 할인
지난해 싱가포르 회담 이후 한국인 예약 전년도 대비 249% 상승… 베트남 특수도 기대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이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해서다.

클룩이 ‘평화가 피어나는 하노이’란 주제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선착순 270명을 대상으로 하노이 지역 인기 상품 6개에 한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할인율은 27% 정도다. 정상회담 시작 날짜가 27일인 점을 고려해, ‘27’에 의미를 부여해 기획했다.

할인 대상 상품은 하노이 공항을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차량 서비스부터 하노이, 하롱베이 지역을 편히 돌아볼 수 있는 일일 투어 상품 및 크루즈 투어, 하노이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길거리 먹방 나이트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주목받는 또 다른 관광포인트인 호찌민 묘소 역시 하노이 일일투어 액티비티에 포함돼 리스트에 올랐다. 하노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라면 꼭 참가해야 할 액티비티들이다.

클룩은 이번 정상회담으로 ‘베트남 특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룩의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싱가폴 지역의 액티비티 예약률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하반기와 2018년의 같은 시기를 비교했을 때, 한국인들의 싱가폴 지역 액티비티 예약률은 무려 249%나 증가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정상들의 인증샷이 펼쳐졌던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입장권 티켓’의 경우 2017년 대비 2018년의 예약률은 598%나 급상승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지난번처럼 하노이 지역의 관광지가 이번 회담에서 노출될 경우 또 다른 ‘해외여행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클룩의 이준호 한국지사장은 “베트남은 최근 축구 열풍 등으로도 한국인들에게 더욱 친숙해진 여행지다. 그곳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평화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하노이 여행을 계획 중인 많은 분들에게 ‘평화의 선물’로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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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식물 검정 말에서' 멜라닌' 합성 촉진 효과 확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 용석원)은 국내 자생 담수식물인 검정말 추출물이 '멜라닌'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정말은 자라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침수성 담수식물로 하천, 저수지, 연못 등 담수 환경에서 군락을 형성하며,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한다. 침수식물은 생장 가간 내내 물속에서 잎과 줄기가 자라는 담수식물의 한 유형이다. 멜라닌은 여러 동물의 피부나 눈 등의 조직에 존재하는 흑색 또는 갈색 색소를 총칭하며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피부의 체온을 유지시키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담수식물의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해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연구진은 검정말 추출물을 멜라닌 세포주 (B16F10)에 처리했을 때,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tyrosinase, TRP-1, 2)의 발현이 증가해 멜라닌 합성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 추출물은 멜라닌 생성을 유도하는 표준물질인 알파-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α-MSH)보다도 약 2배 높은 멜라닌 생성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검정말 추출물이 피부의 색소 형성을 조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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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K-술’로 전통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11월 27일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재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창작 K-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4개 교육기관 (교육훈련기관, 전문인력 양성기관) 수료생들이 참여했으며, 주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색, 향, 맛 등의 기준으로 우수 창작술 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교육훈련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을 위하여 제조기술등의 보급ㆍ전수, 건전한 술 문화 조성을 위하여 소비자 또는 관련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조기술등과 술과 조화로운 식문화 보급을 위하여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국내산 찹쌀과 자가누룩만을 사용한 작품명 ‘녹녹(綠綠)’을 빚은 한국발효술교육연구원의 김보은 수료생이 맛과 향 등의 작품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구씨 막걸리-구씨의 꿈’을 작품명으로 출품한 (사)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 구광모 수료생이, 장려상은 ‘자연의 맥(麥)’으로 작품을 출품한 신라대학교 김민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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