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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아이오로라, ‘두바이엑스포 2020’ 공식 공급사 선정

본투글로벌센터-두바이엑스포 2020 조달 연계 프로젝트 통해 AR 키오스크 최종 공급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아이오로라가 ‘두바이엑스포 2020’의 공식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두바이엑스포 2020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남부에 위치한 제벨알리에서 2020년 10월 20일부터 2021년 4월 10일까지 6개월 간 진행된다. 중동 국가 최초의 엑스포로 참가 국가는 2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발권솔루션 기업인 아이오로라는 두바이엑스포 2020 공식 공급사로 선정됨에 따라 1월에 문을 연 두바이엑스포 방문자센터에 증강현실 기반의 무인티켓 발권기인 키오스크를 사전 설치했다.

두바이엑스포 2020은 두바이 및 엑스포 주요 상징물을 알리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아이오로라의 AR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아이오로라가 개발한 AR 키오스크는 즉석에서 사진을 찍으면 AR 기술을 기반으로 유명 연예인 또는 유명 상징물 등과 함께 촬영한 것처럼 합성된 티켓을 신용카드 크기로 출력할 수 있다. 현재 두바이엑스포 방문자센터를 찾은 세계 주요 관계자들은 아이오로라의 AR 키오스크를 이용 중에 있다.

장영수 아이오로라 대표는 “AR 키오스크를 통한 엑스포 관람객들의 빅데이터를 다양한 후속사업에 연계하는 방안을 계획 중에 있다”며 “올해 1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두바이엑스포를 시작으로 새로운 IT 한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달 열리는 두바이 혁신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주요 VIP들의 두바이 방문자센터에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아랍에미리트 내 아이오로라의 AR 기반 스타포토 키오스크가 알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2018년 6월 국내 유망 ICT 기업들의 기술을 두바이엑스포 2020 조달 프로젝트에 도입시키고자 직접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아이오로라의 기술이 채택됨에 따라 관계자들로부터 적용 가능성을 검토 받았으며, 2달에 걸쳐 두바이엑스포 2020과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본투글로벌센터는 후속 작업을 위해 10월 두바이 로드쇼를 개최, 현지에서 AR 키오스크의 두바이엑스포 2020 라이센싱을 검증받았다. 그 결과 아이오로라가 최종 공식 공급사로 선정됐다.

모하메드 알하쉬미 두바이엑스포 2020 기술총괄은 “본투글로벌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ICT 기업들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추천 받을 수 있었다”며 “향후 아이오로라의 AR 키오스크를 엑스포 장내에 도입해 교통카드, 기프트카드 등 나만의 엑스포 카드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수개월에 걸쳐 VR/AR 등 두바이엑스포 2020 조달 프로젝트에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력을 도입시키고자, 유망기술기업들을 조사·파악한 후 아이오로라를 연계하게 됐다”며 “센터 고유의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엑스포 조달 프로젝트 수주라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었던 만큼 아이오로라의 후속 사업 연계에도 지속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로라는 전 세계 1위 극장인 중국의 완다시네마를 비롯 중동, 미국, 인도, 멕시코 등의 글로벌 극장에 AR 키오스크를 공급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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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가시권에, 예타 면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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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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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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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쌀 가공식품 전용매대」통해 우리 쌀 소비촉진 나선다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우리 쌀소비 확대와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전국 하나로마트 12개소에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를 설치했다.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에서는 ▲한국농협 즉석밥 ▲농협 쌀국수 ▲농협 크리스피롤 등이 판매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국산 쌀 가공식품 판매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24일까지 전용매대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농협 가공식품 계정과 매장명(@nh.gagong, @방문한 매장명)을 함께 기재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쌀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 개수를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체험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는 우리 쌀로 만든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다 ” 며 “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농협 쌀 가공식품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강병헌 남원주농협 조합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쌀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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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 ‘우량비료’ 지정, 환경친화적 고품질 비료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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