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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WGS 2019: 세계정부정상회의, 중대한 세계 변화의 촉매제 역할

대통령, 총리, 기업대표, 박애주의 활동가 등, 두바이에 모여 시민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구상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아프리카가 통일 대륙이 된다면 잠재력을 완전히 구현할 수 있어”
임란 칸, 해리슨 포드, 크리스틴 라가르드, 토니 로빈스, 셰이크 함단 등 연설
프란치스코 교황, 역사적인 영상 메시지

전세계 정치 및 기업 책임자, 비정부기구 및 자선사업가들이 두바이에서 열린 제7회 세계정부정상회의에 모여 더 밝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오랫동안 국가적 위신을 훼손해온 부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새로운 시대의 투자기회를 역설했다.

안정을 되찾은 르완다의 폴 카가메 대통령은 아프리카가 하나의 통일 대륙이 됨으로써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청중이 가득한 마디낫 주메이라의 강당에서 그는 “아프리카 청년들은 대륙의 미래에 진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배우에서 박애주의 활동가로 변모한 해리슨 포드는 기후변화가 우리 시대의 가장 거대한 도덕적 위기라고 주장했다.

이주 초 리더십 전문가이자 사업가인 토니 로빈스가 10억명에 식량을 제공하는 인도주의적 프로젝트를 위해 UAE 지도부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두바이 왕세자는 회의 첫날 연설에서 미래 도시들은 치솟는 세계 인구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의 식량 바구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NN 리차드 퀘스트와의 대화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인공지능이 미래의 직업과 인간의 지성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음을 솔직히 인정하면서 자신의 직업마저도 향후 ‘조정’될 것이라 예상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상 처음으로 아라비아반도를 방문한지 일주일 만에 라이브 동영상을 통해 정상회의에 보낸 메시지에서 UAE가 현대적이고 관용적인 미래를 향해 새로운 역사의 장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세계정부정상회의는 지난 2019는 2월 12일까지 두바이의 마디낫 주메이라에서 3일 간 개최됐다. 이 중요한 행사에는 각국 국가원수와 30개 국제기구의 고위 대표를 포함해 세계 140개국에서 40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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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임차농 보호 대책 마련 및 제도 개선 촉구
친환경 임차농 보호 대책 마련 및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농업 · 먹거리 관련 단체들의 거센 목소리가 국회 의사당 앞에 울려 펴졌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 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농업 · 먹거리 관련 단체는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하 ‘농해수위’)의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가 진행되는 10월 28일(화)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친환경 임차농 보호대책 마련 및 제도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정부의 진짜 농부 단속 현황 공유 및 기자회견 취지 발언에서 “ 가짜 경영체 등록자(지주)로 인해 친환경 임차농(실경작자)이 입는 피해가 수년째 반복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미 지적되었음에도, 피해 농민을 위한 실효적 대책이 지연되면서 임차 친환경 농민의 인증 취소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 며 “ 이에 농식품부 종합감사 날인 오늘, 국회 본청 앞에서 다시 한 번 기자회견을 열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감 질의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회장은 아울러 “ 농식품부의 책임 방기를 규탄하며, 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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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배추 신품종 ‘하라듀’ 김치 실증, 기후변화 대응 성과 확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홍문표)는 23일부터 7일간 나주에서 진행되는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배추‧김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2025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 재배적지 발굴과 신품종 육성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예원, 원장 직무대리 김대현)과 협업해 추진한 ‘준고랭지 신품종 시범재배 배추’ 소개와 김치 담그기와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한다. aT는 2월 원예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폭염으로 인한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원예원이 전라도와 강원도에서 시범재배한 배추 물량을 정부 수매로 시장에 연결하고, 김치 실증·유통을 지원해 배추 수급안정 기반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수매한 신품종 ‘하라듀’ 배추를 대한민국김치협회와 협력해 포기김치, 맛김치, 백김치 등 각기 다른 종류별 김치로 가공해 신품종 배추의 상품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박람회에서는 광주전남지역 김치명인인 박기순 명인의 신품종 배추 김치 담그기 시연과 더불어 일반 소비자, 농업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aT 국민혁신참여단 등을 대상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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