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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인천공항, 지역 전통문화 알리는 ‘새해맞이 문화 한마당’ 개최

2월 1일~3일 3일간 인천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무료 공연 및 체험 이벤트 개최
경기12잡가, 남창가곡, 휘모리잡가, 단청 에코백 만들기, 지화 코사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365일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인천공항 새해맞이 문화 한마당’은 인천지역 무형문화재 공연과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 무대에서 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 기간 공연은 오후 3시 30분과 5시, 총 2회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1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공연과 체험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 1일에는 경기 12잡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 12잡가는 조선 말기 서민층이 즐겨 부르던 잡가 중에서도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불리던 노래로, 서민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소춘향가, 적벽가, 제비가 등 사랑방에서 향유되던 풍류음악을 오늘날로 소환하여 원형에 가까운 전통 민속악을 들을 수 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단청장 ‘정성길’ 선생과 함께 단청 문양 에코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단청은 오행사상에 따라 청, 적, 황, 흑, 백의 오방색으로 건물의 내/외벽에 장식문양을 그려 건물의 인테리어 효과와 부식 등을 방지한, 아름다움과 실용성이 결합한 전통예술이다. 참가자는 원하는 단청 문양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에코백을 꾸밀 수 있다.

둘째 날인 2일은 남창가곡의 곡조를 들을 수 있다. 가곡은 조선의 시조를 5장 형식의 선율에 얹어 피리, 가야금, 해금 반주에 맞춰 부르는 선비들의 연주악곡이자 생활음악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옛 선비들의 호방한 기운과 느리면서도 웅장한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이날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또한 선비들의 악기인 삼금 중 하나인 소금 만들기 강좌가 진행된다. 대금장 ‘임경배’ 선생의 실력을 전수받을 수 있는 시간으로, 체험자들이 취구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마지막 날에는 휘모리잡가 공연이 진행된다. 휘모리잡가는 한말, 일제강점기 경기지방에서 유행한 경기잡가의 한 갈래로 익살스러운 긴 사설을 휘몰아치듯 빠르게 부르는 전통가요다. 사설을 촘촘하게 엮는 창법이 오늘날의 랩과 비슷해 리듬이 빠르고 소리가 경쾌하여 전문소리꾼의 신명 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지화장 ‘김은옥’ 선생과 함께 지화 코사지를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흰색 또는 오색 한지로 만드는 꽃장식인 전통 지화는 왕실 연회나 종교 의식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는 의미를 갖기도 한다. 장인들의 손으로 한 땀 한 땀 장식한 지화등 전시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는 인천무형문화재 프로그램 외에도 방문객이 다양한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한복 포토존이 운영되며, 출국층 면세지역 중앙에 위치한 무대에서는 나만의 전통팽이 만들기와 전통문양 팬던트 만들기가 진행된다.

모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관람 또는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컬처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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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 선정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 ·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최한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상생에 기여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지난해 농촌 소재 발전소 생산 재생에너지 구매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에 기여했으며, 또한, 온라인 투자전용관을 개설하고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하며 농·수산물 유통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농식품경영체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농어촌 지역 제품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이번 선정에서 ▲농어촌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지원 활동 노력(E), ▲농·수산물 유통관리 프로세스 개선(S) ▲농어촌 지역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S), ▲경영진 · 임직원의 전사적인 참여(G)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서해동 원장은 “농어촌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농어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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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방목마켓, 2026년 설 기획전 오픈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한 최초의 축산 전문 플랫폼 ‘유기농방목마켓’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장관표창을 수상한 유기축산물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선보인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이번 설 기획전은 품질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유기 · 방목 축산물을 합리적인 구성과 할인 혜택으로 마련해,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획전 대표 상품으로는 ‘땅끝해남 상강한우 0.1% 셀렉션’ 프리미엄 한우를 실속 있는 세트로 구성해 정상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청산목장의 유기농 흑염소 진액은 남·여 성별 특성을 고려한 한약재 배합으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최대 18%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아이를 둔 가정을 위한 제품도 준비됐다. ‘우리아이 유기농 목초한우 사골곰탕’은 유기농 목초 사육 한우를 원료로 한 간편식으로, 명절 기간에도 아이의 한 끼를 걱정 없이 챙길 수 있도록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유기농방목마켓 관계자는 “이번 설 기획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유기축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명절 선물에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함께 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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