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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홍콩관광진흥청, 국제 라이트 아트 디스플레이 개최… 사랑과 로맨스를 주제로 신규 조명 예술물과 사진 촬영지 선보일 예정

홍콩관광청과 홍콩특별행정구 관광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 라이트 아트 디스플레이’ 행사가 새로운 조명 예술물들을 선보인다.

각종 유명 작품과 함께 2월 24일까지 전시되는 이들 예술물은 ‘사랑과 로맨스’라는 행사 주제를 공유한다. 또한 빅토리아 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화를 이룸으로써 센트럴 하버프론트를 커플 로맨틱 사진 촬영 명소로 만들 것이다. 특히 밸런타인 데이와 봄맞이 연등축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소셜미디어 상에서 필수 방문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라이트 아트 디스플레이’ 행사에는 홍콩 현지 예술가와 해외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 15점과 더불어 ‘사랑과 로맨스’를 주제로 한 신규 작품 7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일부 작품들은 인터렉티브 방식으로 선보인다.

신규 작품 중에는 LED로 만든 형형색색의 거대한 꽃들이 자리한 헝가리 출품작 ‘Bunch of Tulips’, 관람객들이 신비로운 원 안으로 발을 내딛으면 많은 조류 조각품들을 조명으로 비추는 일본 출품작 ‘Birds Fly Around With You’ 등 해외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색의 교회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에 영감을 받아 기하학적으로 하트 모양을 지상에 나타내는 ‘Geometry of Love’, 눈을 마주치면 인터렉티브 LED 조명과 음악이 60초 동안 작동하는 ‘Hello, Stranger’ 등 홍콩 현지 작가들의 작품 4점도 전시된다.

한편 어드미럴티 지역 타마파크에 자리한 50미터 길이의 ‘라이트 터널’은 사랑과 로맨스라는 주제를 나타내기 위해 핑크색으로 장식되며 다양한 하트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연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 가운데 2018년 11월 페스티벌 초기부터 전시되어 있던 including ‘Angels of Freedom’, ‘Talking Heads’, ‘Tapping’ 등 유명 작품 8점은 그대로 유지된다. ‘국제 라이트 아트 디스플레이’ 행사는 2018년 11월 새롭게 론칭된 메가 이벤트 ‘홍콩 펄스 라이트 페스티벌’의 핵심적인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센트럴 & 웨스턴 디스트릭트 산책로에서 열리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조명을 비춘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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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가시권에, 예타 면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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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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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 환경부 공동 주최,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및 공공처리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축산환경 교육의 효과성 및 인식 개선에 대한 사례를 공모했으며 올해 공모전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장의 환경 개선 혁신 사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공동자원화시설 분야 △공공처리시설 분야로 대상을 특화했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분야별 혁신 우수사례는 △혁신성 및 기술 도입 노력, △내용의 타당성 및 신뢰성, △개선 효과 및 성과, △현장 적용성 및 구체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3점씩 총 6점이 선정된다.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는 9월 30일 대면평가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이 선정되며 분야별 대상 각 1점은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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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쌀 가공식품 전용매대」통해 우리 쌀 소비촉진 나선다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우리 쌀소비 확대와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전국 하나로마트 12개소에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를 설치했다.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에서는 ▲한국농협 즉석밥 ▲농협 쌀국수 ▲농협 크리스피롤 등이 판매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국산 쌀 가공식품 판매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24일까지 전용매대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농협 가공식품 계정과 매장명(@nh.gagong, @방문한 매장명)을 함께 기재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쌀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 개수를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체험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는 우리 쌀로 만든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다 ” 며 “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농협 쌀 가공식품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강병헌 남원주농협 조합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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