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농업환경방송

MEME E&C, 중국 흑룡강문화예술교육센터와 한류 아카데미 합작계약 체결

밈이앤씨는 중국 흑룡강성 내 이창그룹 하난 캠퍼스의 흑룡강문화예술교육센터와 한류 아카데미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밈이앤씨는 중국 흑룡강위성TV, 텐센트 등과 합작 버라이어티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글로벌 제작사로 댄스, 보컬, 뷰티 등 문화예술 분야의 인기 콘텐츠를 로컬 최적화로 제공하는 아카데미 사업 또한 병행하고 있다.

이번 한류 아카데미에서는 흑룡강성 내 하얼빈에 거주하는 7세부터 13세까지의 유아동 꿈나무들과 14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콘텐츠의 주축인 댄스와 보컬 수업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단체그룹 수업부터 소규모 전문가 수업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이 학기제로 운영되어 체계적이고 최적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에 시작되는 한류 아카데미는 단순히 하나의 K콘텐츠를 전파한다는 의미를 넘어 학생들 하나하나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장기적인 방향성까지 고려한다는 데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특히 중국은 한국 면적의 100배에 달하는 대륙의 특성상 지역마다의 특색이 강해 정형화된 한국의 콘텐츠 하나만으로 모든 지역을 다 커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커스터마이징 된 전략으로 흑룡강성에 최적화시킨 맞춤형 아카데미다. 그로 인해 한가지 프로그램만 배우고 마치는 것이 아닌 연계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다양한 재미와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진입장벽은 낮추고 지속율은 올린 프로그램이라는 현지 반응이다.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의 K콘텐츠 아카데미에 대한 여러가지 시도들이 있었지만, 일방향적인 사업진행으로 로컬의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그 나라를 이해하고, 그들의 정서에 맞는 새로운 버전의 K콘텐츠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박재현 대표는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 인적자원, 시스템, 경영, 관계 등 모든 것들의 합을 맞추는 것이 주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밈이앤씨의 조원국 CCO는 “이번 KPOP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콘텐츠의 협업이 예정되어 있다”며 “하얼빈에 있는 세계 최대 실내스키장인 완다스키장과의 협업을 통한 스노우아카데미, 국내 대학들의 학점은행제를 통한 K뷰티아카데미, 태권도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올해 내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류 아카데미는 2월부터 수강모집이 시작되어 3월부터 시작된다. 또한 밈이앤씨는 흑룡강문화예술교육센터는 이번 한류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이후 흑룡강성 전역에서 운영되는 분교들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정책

더보기
정책의 생각을 바꾸다, 국민의 생활이 바뀌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31일(금)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박연문화관에서 「2025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25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는 올 한 해의 농식품 혁신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민 참여형 행사로 농식품부 국민 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농정 메신저’를 통해 모집한 ‘현장 국민평가단’과 ‘정부혁신 어벤져스’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온라인도매시장 고도화, 안전관리 APP개발, 농식품 바우처 지원 확대 등 농식품 혁신정책 48개 과제 중에서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의 혁신 우수사례에 대해 각 정책 담당자의 발표가 있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희선 유통정책과 사무관은 ○ 혁신의 온라인도매시장! 성장과 물류기반 확충까지, 유통의 주축으로 나아가다 - 전용 물류 체계 확충,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참여 확대, 플랫폼 고도화로 편의성 강화 등 온라인도매시장을 주요 유통경로로 육성을 제시했다. 김성택 재해보험정책과 주무관은 ○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걱정 없는 농

생태/환경

더보기
친환경 임차농 보호 대책 마련 및 제도 개선 촉구
친환경 임차농 보호 대책 마련 및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농업 · 먹거리 관련 단체들의 거센 목소리가 국회 의사당 앞에서 울려 퍼졌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 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농업 · 먹거리 관련 단체는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하 ‘농해수위’)의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가 진행되는 10월 28일(화)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친환경 임차농 보호대책 마련 및 제도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정부의 진짜 농부 단속 현황 공유 및 기자회견 취지 발언에서 “ 가짜 경영체 등록자 (지주)로 인해 친환경 임차농 (실경작자)이 입는 피해가 수년째 반복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미 지적되었음에도, 피해 농민을 위한 실효적 대책이 지연되면서 임차 친환경 농민의 인증 취소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 며 “ 이에 농식품부 종합감사 날인 오늘, 국회 본청 앞에서 다시 한번 기자회견을 열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감 질의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 회장은 아울러 “ 농식품부의 책임 방기를 규탄하며, 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유

건강/먹거리

더보기
전 세계 aT 해외지사장 총집결…대한민국 식품영토 확장 박차
전 세계 K-푸드 수출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홍문표)의 19개 해외지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aT는 29일 코엑스에서 19개 해외지사장과 150여 개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푸드 글로벌 수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주요 수출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무역·수출 전문가들이 직접 기조강연에 나서 K-푸드의 신시장 개척 전략과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철주 전라남도 국제관계대사는 ‘신시장 개척을 통한 K-푸드 영토 확장 방안’을 주제로, K-푸드가 독자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수직적·수평적 시장 개척을 통해 한류 문화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 다변화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미국 국제무역 법률 전문가 김진정 변호사가 ‘K-푸드 대미 수출기업 리스크 대응 방안’을 다뤘다. 최근 미국 FDA 식품안전현대화법(FSMA) 등 규제 변화와 검역 강화 등의 장애 요인을 진단하고, 해외공급업체검증제(FSVP) 규정 준수 등 미주지역 진출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