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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방송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속 성장하는 ‘학교 밖 유유자적’ 전개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인 ‘2018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학교 밖 유유자적"’을 전개해왔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수동적으로 보고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창작의 즐거움과 완성의 기쁨을 느끼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유유자적유람단’ 활동으로 연극, 뮤지컬, 전시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즐기고 싶은 문화예술 체험과 ‘유유자적아티스트’ 활동으로 사진, 팟캐스트, 단편영화, 다큐 등 4개의 미디어제작 프로젝트에 자신들을 둘러싼 환경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표현해왔다.

긴 제작과정을 거치면서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에 좌절을 하기도 하고 서로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그 과정을 이겨냄으로써 ‘부적응’이라는 꼬리표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연말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유유자적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김경희 청소년은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라서 힘들었지만, 또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라서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결과물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깊게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학교 밖 유유자적"은 2019년 GKL사회공헌재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2년 연속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2019년에도 사회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유유자적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 "

"학교 밖 유유자적"의 활동 결과자료집은 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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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정책… 제4기 365산림사랑평가단 공식 출범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국립대전숲체원에서 국민 산림정책참여단인 ‘2025년 제4기 365산림사랑평가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총 67명의 단원이 참석했으며, 이 중 권역별 대표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주요 산림정책 변화와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65산림사랑평가단’은 산림정책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국민정책참여단으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상시적인 국민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2018년 1기 평가단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1,000여 명의 국민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산림정책 전 과정에 참여해왔다. 이번 제4기 365산림사랑평가단은 총 10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며 올해 6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산불예방 캠페인, 산림정화 활동, 산림정책 제안과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365산림사랑평가단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산림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이다. ” 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소통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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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농업 순항 중 ... 탄소감축 신기술 도입 관건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분야 탄소 감축 확대를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농업분야 탄소 감축활동 중 하나인 저탄소 농산물 인증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정하고, 하반기 인증 지원사업 대상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농업분야 탄소감축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GAP) 인증을 받은 안심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기술 )을 적용하여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올해 상반기 신규 인증과 갱신을 포함한 5백39건이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정함에 따라 기존 유효 인증을 포함해 총 1천2백12건, 1만 1천6백90호가 인증을 보유하게 되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표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증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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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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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불나방 방제 “친환경 농가 피해 줄인다"
친환경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토마토 뿔나방 방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촌진흥청이 나섰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유장수)와 농촌진흥청 (청장 권재한)은 토마토 뿔나방으로 인한 친환경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재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여 ‘토마토 뿔나방 피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 관리 교육 홍보영상’ 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토마토 뿔나방은 2023년 국내 처음 유입이 확인된 해충으로, 유충이 토마토의 잎과 과실을 갉아먹어 수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를 초래하며, 특히 친환경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 영상은 토마토 뿔나방의 생태적 특성과 피해 유형, 그리고 친환경 농업에 적합한 방제 방법을 쉽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며, 실제 농가 피해 현장 사례를 취재하여 구성됐다. 농촌진흥청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 토마토 한 알 한 알에 담긴 정성과 수고를 알기에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공통된 뜻으로 협력에 나섰다. 특히, 날씨 변화와 병해충 확산 등 외부 환경에 더욱 취약한 친환경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 (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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