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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한국임업진흥원, 초등학생 대상 ‘숲푸드 DAY’ 운영

- 성장기 어린이 건강 증진과 임산물 소비 활성화 기대 -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2025년 5월 한 달간 서울시 10개 초등학교에서 「숲푸드 DAY」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임산물 교육과 요리교실을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숲푸드 DAY」는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물론, 장기적으로 임산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GAP 인증을 받은 산나물류와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된 임산물 가공제품이 급식과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임산물의 우수한 영양적 가치를 직접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요리교실도 운영한다. 특히 요리교실은 조리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숲푸드 DAY」 사업을 통해 아직 임산물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서울시 초등학생들이 임산물을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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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후계 축산인 대상 현장 밀착형 환경인식 교육 새로 선보여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축산분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햇살교육’을 후계 낙농인과 여성 낙농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과 8월 5일 2차례에 걸쳐 선샤인호텔(대전 동구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햇살교육’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신규 공공 환경교육 과정이다. 기존 환경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신규 축산인 · 여성 등을 대상으로 축사 내 환경관리 및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분야의 환경오염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정책 및 기술 지원, 교육·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며, 특히 2021년부터는 환경부의 축산분야 환경교육을 위탁받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햇살교육’도 현장 중심의 교육 사업 일환으로, 새롭게 기획됐다. 특히, ‘ 햇살교육’에서는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목표로 △축사 환경관리, △양분관리를 위한 퇴비화 기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적정 퇴비 관리 등의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설명 중심의 교육자료와 시각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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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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