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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묘목류 수입 증가시기에 검역강화로 해외 병해충 유입 사전 차단

농림축산식품 검역본부, “3월 한달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 실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봄철 묘목류의 수요 증가에 따라 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3월 한 달 동안(3.1.~3.31.)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묘목류의 수입 및 유통단계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검에 따르면 3월 주요 수입 묘목류는 고무나무 묘목, 수국 묘목, 녹보수 묘목 및 필로덴드론묘, 옥접매묘, 동양란묘 등이며, 22년 3월 묘목류 수입검역 건수 (1,769건)는 월평균(997) 대비 77.4%, 검역처분(소독·폐기) 건수(118건)는 월평균(79건) 대비 49% 높은 수준이다.

 

검역본부는 특별검역기간 중 수입 묘목류에 대하여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을 2배로 확대하고, 묘목류의 수종 확인 철저 및 검역 현장 2인 1조 식물검역관 배치 등 검역을 강화하고, 국내 묘목류 판매시장을 중심으로 수입 묘목류나 수분용 꽃가루 등의 불법 유통 여부에 대해 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묘목류 수입업체에게는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을 수입하도록 안내하고 특별검역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해외 병해충의 유입 방지를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진 검역본부 식물검역과장은“이번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 기간 운영을 통하여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와 함께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 공급을 통해 국내 화훼와 과수산업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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