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구름조금동두천 8.4℃
  • 구름조금강릉 10.2℃
  • 구름많음서울 11.9℃
  • 박무대전 9.8℃
  • 맑음대구 11.3℃
  • 구름많음울산 12.7℃
  • 맑음광주 14.0℃
  • 구름많음부산 15.0℃
  • 맑음고창 10.5℃
  • 구름조금제주 17.2℃
  • 맑음강화 8.4℃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10.1℃
  • 구름조금경주시 10.7℃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농업

농관원,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조사원 725명 채용

- 부적합 신청 방지를 위한 사전안내, 농지 형상 및 기능유지 점검 등 수행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 이하 농관원)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에 기여하는 공익직접지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 725명의 조사원(기간제근로자)을 1월에 조기 채용했다고 밝혔다.

 

전국 농관원 지원(9개소) 및 사무소(121개소)에서 국가유공자, 장애인,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가구 등의 지원자를 우대하고, 현지 거주자를 우선 채용함으로써 농촌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공익직불금 신청 시기 이전에 부적합 우려 필지에 대한 농가 사전 안내(2~3월) 등 고유 업무를 수행하고, 직불금 신청시기, 방법 등 공익직불제도와 관련해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작년보다 1개월 정도 빠르게 채용 절차를 마무리한다. 채용된 조사원들은 2월 7일부터 전국 동시 근무를 시작으로 전문교육을 거쳐 현장 지원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채용된 조사원들은 상반기에는 항공사진 지도를 활용하여 폐경 등 부적합이 우려되는 필지에 대해서 농가 사전 안내를 실시함으로써 농업인들이 공익직불금을 올바르게 신청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 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등 농업인 의무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현장 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농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을 꺼리는 농업인들을 위해 공익직불금 신청 및 준수사항, 부정수급 신고 접수 등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고자 ‘공익직불제 상담 콜센터(☎ 1644-8778)’를 연중 운영하여 전화를 통한 비대면 상담도 강화하고 있다.

 

안용덕 농관원장은 “2022년부터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 공동체 활동 참여 등 직불금 감액 적용 사항이 늘어남에 따라 농업인 의무준수사항이 강화된다 ” 며 “ 채용한 조사원을 통해 관련 사항에 대한 농업인 교육․홍보, 현장점검 등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공익직불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금원, 혁신기업과 ‘K-푸드’미래를 선보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여해 1,532개의 부스를 운영했고, 나흘간 약 5만 5천 5백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 전문기관인 농금원은 이번 행사에서 홍보관과 투자상담관을 운영하며 농식품모태펀드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했다. 동시에 피투자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농식품모태펀드와 피투자기업의 우수 제품 및 혁신 서비스를 널리 알렸다. 피투자기업 제품전시관에는 농식품모태펀드의 지원을 받는 4개의 경영체,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세진식품 ▲메타텍스쳐 ▲에프엘컴퍼니가 참여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자체 제조기술을 이용한 단계별 영유아용 이유식과 실온 이유식을 선보였으며, 세진 식품은 떡과 면 관련 특허 기술을 활용한 ‘떡도그’와 ‘컵볶이’ 등 레토르트 간편식을 전시했다. 메타텍스쳐는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계란 제품으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