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농촌진흥청, ‘메타버스’ 활용 신규 지도사 입교식 개최

- 신규 지도사 70명 참석, 아바타(가상 분신) 만들어 가상공간서 소통 -

 

 

 

 농촌진흥청은 ‘신규 지도사 2기 입교식’을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에서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추상을 의미하는 ‘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의 세계를 일컫는다.

농촌진흥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대면행사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이용해 신규 지도사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메타버스 입교식에는 지방 농촌진흥기관 신규 지도사 7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가상 분신)를 만들어 이모티콘 (그림말)과 음성 마이크를 이용해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게 된다.

 행사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의 격려사 동영상 시청에 이어 기념 촬영, 신규 지도사 우수 UCC(손수제작물)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신규 지도사들이 새로운 디지털기술 체험과 미래농업의 방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메타버스 입교식을 마련했다.”며  “ 앞으로도 신규 지도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세화 신규 지도사 (경북 고령군)는 “ 메타버스 환경에서 나만의 개성을 나타낸 아바타로 입교식을 한다고 생각하니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며 “현장에서도 청년농업인들에게 메타버스를 활용한 지도사업을 시도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정책

더보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사업 보완 필요성 제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10월 28일(화) 10시부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속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종감 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은 농림축산식품부 · 농촌진흥청 · 산림청 등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그동안 기관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정책적 미비 사항에 대한 후속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질의내용을 살펴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 시범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지방비 부담률에 비하여 국고보조율이 낮아 재정이 열악한 인구감소지역의 부담이 크다는 문제, 사업 단위를 ‘군’으로 하여 인구감소 등으로 정책지원이 절실한 일부 읍ㆍ면이 사업대상에서 원천적으로 배제되는 문제, 소득과 관계없는 보편적 지원에 따른 예산의 효율적 사용 문제 등이 지적됐다. 아울러 , 기본소득사업의 효과성을 추가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한, 외교부장관이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미 관세협상과 관련하여 미국산 쌀 수입 쿼터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여 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쌀시장 추가개방은

생태/환경

더보기
친환경 임차농 보호 대책 마련 및 제도 개선 촉구
친환경 임차농 보호 대책 마련 및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농업 · 먹거리 관련 단체들의 거센 목소리가 국회 의사당 앞에 울려 펴졌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 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농업 · 먹거리 관련 단체는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하 ‘농해수위’)의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가 진행되는 10월 28일(화)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친환경 임차농 보호대책 마련 및 제도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정부의 진짜 농부 단속 현황 공유 및 기자회견 취지 발언에서 “ 가짜 경영체 등록자(지주)로 인해 친환경 임차농(실경작자)이 입는 피해가 수년째 반복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미 지적되었음에도, 피해 농민을 위한 실효적 대책이 지연되면서 임차 친환경 농민의 인증 취소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 며 “ 이에 농식품부 종합감사 날인 오늘, 국회 본청 앞에서 다시 한 번 기자회견을 열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감 질의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회장은 아울러 “ 농식품부의 책임 방기를 규탄하며, 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