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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ESG 경영을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ESG 위원회 출범 후,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자 부패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
윤리경영 실천과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들 전사적 노력 기울일 것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9일 중랑구 서울우유 본사에서 ESG 경영을 위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은 국제 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한 국제표준 규격으로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의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제공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1년 ‘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서 비롯한 ESG 경영 방향성을 제시하며 유업계 최초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조직의 사업과 공급망 전반에 걸쳐 부패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패방지 목표설정, 실행계획 수립, 임직원 교육 및 성과평가 등 지속적인 부패방지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우유는 2010년부터 제품 안전 및 품질을 위해 모든 식품의 취급 단계부터 발생 가능한 위해 요소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13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및 환경오염 문제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이어오며 환경경영시스템(ISO1 4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ESG 경영을 위한 부패방지 관리는 개인뿐 아니라 조직적 차원의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과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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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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