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9.5℃
  • 맑음서울 10.1℃
  • 박무대전 7.5℃
  • 박무대구 9.6℃
  • 박무울산 12.2℃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7.5℃
  • 맑음제주 16.3℃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농업

농업·농촌 미래 주체 육성과 농촌 활성화 토론회”개최

- 29일, 농특위, 농경연, 민주당, 농어업정책포럼 공동 주관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는 6월 29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농업농촌 미래 주체 육성과 농촌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대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차기 정부의 농정과제를 발굴하여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 농업·농촌을 위한 농정과제 점검’ 연속 토론회의 첫 순서이다.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의원단 및 농촌지역 의원들이 토론회를 주최하고 농특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사)농어업정책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각계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농정과제, 미래주체 육성을 위한 방안, 먹거리 보장과 농산물 유통수급 정책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토론 현장은 농특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됐다.

토론회 1부는 ‘미래 농업·농촌 주체인 청년 육성 해법찾기’라는 주제로 열려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농촌지역공동체 지속가능성, 청년과 일자리’라는 제목으로 첫 발표를 했다.

김정섭 선임연구위원은 “삶의 진로를 탐색하면서 의미 있는 일자리를 얻으려는 청년의 욕구, 공익적이고 사회적인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행할 인재가 필요한 농촌 지역사회”에 대해 언급하고, 이 같은 청년의 욕구와 농촌의 필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폭넓고 중장기적인 정책 프로그램을 정부의 여러 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해 마련하고 실행할 것을 주장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유정규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장은 ‘청년농 육성을 위한 종합지원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유정규 센터장은 현행 청년농 육성 정책의 내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하면서 향후 정책과제로 청년의 지역정착과 영농의 지속성 제고를 위한 통합적 지원, 민관거버넌스를 통한 정책 관리, 관련 정책의 연계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조원희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미래세대 TF 위원장 주재로 토론이 열렸다. 토론에는 김주영 완주군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대표, 김후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청년여성분과장, 이은영 한국4-H본부 사무부총장, 이재식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회복지과장, 정민철 젊은협업농장 대표가 나섰다.

‘도시문제, 도농공생 농촌재생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열린 2부 토론회에서는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가 ‘농촌공간의 현실과 개선 방안’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오형은 대표는 축사, 폐기물 매립지, 태양광, 소규모 공장의 설립허가에 따른 주민 갈등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구축, 난개발과 저개발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사업, 마을환경 및 빈집 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다.

2부의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하는 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농촌발전연구부장은 ‘농촌공간계획의 제도화 및 농촌협약’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성주인 부장은 지금처럼 무질서하게 농촌공간이 방치되면 미래 지속가능한 농촌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 하에 농촌 현장의 환경‧경관 보전 활동 지원을 위한 농촌공간계획 제도화 및 농촌협약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향자 농특위 농어촌분과위원장의 주재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서용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부총장, 윤정미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농어촌분과장,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장이 참여했다.

앞으로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될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정과제 점검’ 토론회는, 오는 7월 14일 ‘기후위기 탄소중립시대 한국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 8월 24일 ‘농업과 농업인의 지속가능성 제고’, 9월 8일 ‘먹거리 보장 및 농산물 유통‧수급 정책’ 등을 주제로 연속해 열릴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금원, 혁신기업과 ‘K-푸드’미래를 선보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여해 1,532개의 부스를 운영했고, 나흘간 약 5만 5천 5백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 전문기관인 농금원은 이번 행사에서 홍보관과 투자상담관을 운영하며 농식품모태펀드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했다. 동시에 피투자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농식품모태펀드와 피투자기업의 우수 제품 및 혁신 서비스를 널리 알렸다. 피투자기업 제품전시관에는 농식품모태펀드의 지원을 받는 4개의 경영체,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세진식품 ▲메타텍스쳐 ▲에프엘컴퍼니가 참여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자체 제조기술을 이용한 단계별 영유아용 이유식과 실온 이유식을 선보였으며, 세진 식품은 떡과 면 관련 특허 기술을 활용한 ‘떡도그’와 ‘컵볶이’ 등 레토르트 간편식을 전시했다. 메타텍스쳐는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계란 제품으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