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충북농기원 특허기술로 잡곡 증류주 등 상품화 촉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도유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충북도내 3개 업체가 2021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시제품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제품 지원 사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업실용화기술 R&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에서 이전 받은 특허기술, 또는 민간이 자체개발한 농식품 관련 우수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비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업체는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다비치농산이다

최근 기술원에서 특허를 이전 받은 업체로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 (청주, 대표 경기호)은 ‘고구마를 이용한 술 제조방법’을 이전 받아 고구마 술 주박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상품화하여 국내 홈쇼핑이나 온라인 상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제천 한약영농조합법인(제천, 대표 구교창)은 ‘팽화수수 발효주의 제조방법’을 접목하여 수수를 포함한 다양한 잡곡 활용 증류주를 개발해 지역특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다비치농산 (청주, 대표 김수옥)은 ‘올리고당을 생성하는 류코노스탁 유산균’특허기술로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과일과 채소를 유산균으로 발효한 음료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특허기술로 새로운 가공식품이 출시되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기술이전업체가 다양한 종류의 실용화사업과 연계하여 흑도라지젤리, 흑도라지청, 팽화수수과자, 아로니아 가루식초, 팥고추장 등 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윤향식 식품개발팀장은“앞으로도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현장에서 실용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전국먹거리연대, 먹거리안전 위협하는 관세협상 필요없다.
전국먹거리연대는 " 농업희생을 전제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관세협상은 필요없다. 정부는 당당히 나서라!! ' 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업 · 농촌·농민이 살고 먹거리의 안전이 유지되어야 국민의 식량주권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관세협상에 당당하게 나설 것을 촉구했다. 29개 농업 및 생협, 시민 사회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먹거리 연대는 지난 21일 성명서에서 " 먹거리의 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정부가 미국에서도 인간광우병 발생 이력이 있는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을 협상한다는 것 자체가 책임을 방기한 것으로 본다. " 며 " 국민동의 없이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할 수 없으며, 사과도 우리나라 식물검역법에 따른 검역도 통과하지 못하는 것을 통상협상으로 논의할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 유전자변형작물 (LMO)의 수입 관련해서도 검역 실패로 인한 GMO 오염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들어온 사료용 LMO의 경우 관리 소홀로 인해 낙곡과 자생체가 발견되고 있어 먹거리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감자 등 유전자변형작물 (LMO) 수입 허용은 정부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다."고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경지 왕우렁이 모내기 벼 피해 우려...“월별 점검표대로 관리·중간물떼기 후 거둬들여야”
<간단한 망을 활용한 입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그릴망을 활용한 간단한 입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 왕우렁이 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 < 월동한 왕우렁이 모습>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농경지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모내기 직후 모와 어린 벼를 갉아 먹어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왕우렁이 농법은 적은 비용과 노동력으로 제초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어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4년 기준 친환경 벼 재배 농가 78.9% 활용 중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농경지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모내기 직후 모와 어린 벼를 갉아 먹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농사에서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지만, 수거하지 않으면 하천이나 농·배수로 등으로 유출되고 겨울에 월동해 다음 연도에 어린 벼를 갉아먹는 피해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벼농사를 지을 때 친환경 잡초 방제용으로 사용되는 왕우렁이의 농경지 유출을 막기 위해 왕우렁이 관리 월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