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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국민 행복을 위한 ‘농정대전환 대화기구’ 첫 걸음

- 농특위와 농어민·소비자·시민사회 단체 총 9개 기관 맞손 -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3월 25일 오후 2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 농어민·소비자·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농정대전환 대화기구 핵심그룹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과 농정대전환 대화기구 핵심그룹에 참여한 9개 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등 30 여명이 참석해 농정대전환 대화기구 구성과 논의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과 사회협약 추진을 위한 비전을 밝혔다.

농정대전환 대화기구 핵심그룹으로는 농특위를 비롯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시민모임,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살림연합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어진 대표자 회의에서는 공동대표로 김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장, 조완석 한살림연합 및 먹거리연대 상임대표,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정현찬 농특위원장 등 4명을 선임하고 사회협약 주요의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농특위는 경쟁과 효율 중심의 농정을 사람과 환경 중심으로 전환하고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해관계자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협약을 추진해 왔다. ‘농정대전환 대화기구 핵심그룹’은 사회협약의 첫 단계로 농어업 이해관계기관과 범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를 구성하기에 앞서, 논의 주제와 방향의 기초를 세우고 향후 다양한 사회단체가 참여토록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먹거리를 위해 농어업단체와 시민사회단체의 유기적 협력이 더욱 절실하다”며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전환을 위해 농어업계와 범시민사회가 손을 맞잡고 지혜를 모을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족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참여를 최소화하고 농특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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