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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미래식품⦁푸드테크 전문가’ 경희대학교, 서울대학교에서 양성

- 농식품부, 미래식품‧푸드테크 석사 과정 운영 대학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올해부터「미래식품 계약학과」,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운영할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상호 협약을 맺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로, 식품산업 트렌드 변화 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농식품 분야 최초로 작년 고려대(세종), 한양대에 「기능성식품 계약학과」를 개강해 4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후 계약학과 추가 개설에 대한 기업 수요 확산 등에 따라 올해 미래식품, 푸드테크 2개 학과를 추가 개설하게 됐다.

신규 계약학과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기관 역량, 대학 입지, 교과과정, 교육생 모집 용이성 등을 평가하여 분야별 1개 대학을 선정했다.

푸드테크학과는 서울대학교, 미래식품학과는 경희대학교가 선정되어 분야별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푸드테크 창업교육 등 수행 경험을 토대로 산‧학 연계를 기반으로 탄탄한 교과과정을 구성하였으며, ‘경희대학교’는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업과 유기적 네트워크 및 고령특성화대학원 운영 경험 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학원은 농식품부 지정 필수과목 및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선택과목과 실습‧심화과정으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게 된다.

「미래식품 계약학과」는 소비자 트랜드 변화에 따라 성장하는 맞춤형식품‧특수식품‧간편식품 등 ‘새로운 식품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식품 분야에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한IT․AI 등 다양한 기술 융복합을 통한 ‘융합형 식품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규 개강하는 계약학과는 신사업기획, 연구개발(R&D) 분야 등 전문인력 양성 수요가 있는 식품기업 또는 식품산업과 연계 가능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10개월 이상 근무)를 대상으로 하며, 졸업요건 충족 시 석사 학위가 부여된다.

계약학과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학교의 이기원 교수는 “서울대의 산·학 문제해결 플랫폼을 기반으로, 푸드테크 기업의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경희대학교 이정민 교수는 “고령식품 등 맞춤형 식품에 대한 소비자·업계 수요 충족을 위해 경희대의 의학영양학 연구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학과 식품을 연계한 고령친화식, 메디식품 분야 전문가 육성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추가로 확대․개강하는「미래식품,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통해 성장 유망식품 산업분야에 기업 맞춤형 융합형 식품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며 “식품분야 계약학과를 수료한 핵심인력들이 향후 식품산업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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