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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업인의 날(11.11)’ 맞이 국민 응원 특별 할인, 친환경농산물 등 농축산물 판촉행사,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등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축산물 할인행사는 품목별 자조금 단체, 농협·대형유통업체, 온라인 쇼핑몰, 직거래매장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김장재료, 한우, 한돈 등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가 이루어지고,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 행사들도 병행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는 친환경농산물 36개 품목 소비촉진을 위한 20% 할인행사 (10~30% 할인) 와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전국 매장에서 품목별로 할인 행사(평균 20%), 온라인 업체는 꾸러미 형태로 소비자에 할인판매(20%)를 실시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관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한 소비촉진 행사가 이루어지도록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온라인 특별할인]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소비패턴을 감안하여 방역과 일상간 조화가 가능한 온라인· 비대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위메프(11.1~15), 이베이(11.9~15) 등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하여 햅쌀, 과일, 채소 등 주요 농축산물 할인행사(20%)를 진행하며, 우체국 쇼핑몰에서 약 500여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참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온라인 특별기획전(11.9~30)’을 개최하고 인증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0~3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또한, 쿠팡에서는 쌀가공식품 할인 기획전(11.7~14)을 통해 34개 쌀 가공제품에 대해 할인 판매(20%)를 추진한다. 11번가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을 할인판매(10~30%, 11.1~30)하고, 마켓컬리와는 화훼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판매(40%, 11.2~6)도 진행한다.

 

[김장재료 할인]

 

 김장철을 맞아 국민들의 김장비용 경감을 위해 장마·태풍 등으로 가격이 오른 김장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협 · 대형유통업체, 온라인쇼핑몰, 친환경전문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약 3,500여개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김장채소 할인판매(“농할갑시다. 김장편”, 11.11~12.2)를 통해 김장채소와 돼지고기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김장담그기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11.20, 잠정)를 개최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김치나눔(1.5만포기) 행사도 진행한다.

 

[축산물 할인]

 

한우, 한돈, 계란 등 품목단체와 연계한 할인행사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축산물 소비확대도 추진한다.

한우자조금 단체 등과 협업하여 한우를 시중보다 40~50% 싸게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11.8~10)를 개최하고, ’우리한우판매점‘에서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한우사랑상품권을 20% 할인하여 판매한다. 덧붙여, 한우 구입 영수증 온라인 이벤트(11.1~21)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김장철 맞이 돼지고기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장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 보쌈용·수육용 한돈을 20~40% 할인 판매한다.

계란 2,020판을 한정 할인판매(8천원→4천원, 11.12~11.14)하고, 판매수익 전액을 소외계층을 위한 계란나눔 캠페인(’에그투게더‘)에 활용한다. 또한,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우수성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우유 등으로 교환 가능한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리 술 대축제]

 

소비자·생산자·유통업체 참여하여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2020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11.16~22)‘를 개최한다. 우리술과 감사 사연을 배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우리술과 간편조리식품(밀키트)으로 구성된 ’홈술키트‘를 지원하며, 네이버 실시간 쇼핑 방송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 농축산물 할인행사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가치를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하면서,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민간 소비를 촉진시키고, 김장철 등을 맞아 내수경기를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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