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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부의 식품공장 담채원, 자연마중 등 4곳 포함 20여 곳

‘20년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

 농부의 식품공장 담채원과 자연마중 등 4곳을 포함하여 20여 곳이 2020년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농촌융복합 경영체 및 지자체 등 약 1,800곳의 대상자 중 정책, 제조·가공, 유통, 관광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심사위원의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20곳의 우수사례(인증사업자 10곳, 기초자치단체 2곳, 일반사업자 8곳)를 1차로 선정하고, 9월 25일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4곳, 최우수 5곳, 우수 7곳, 장려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인 ‘웨비나(웹+세미나)’ 형태로 진행된 올해 경진대회의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농업 및 사회와의 연계성, △특허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한 창의성,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및 신시장 창출, △발전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이뤄졌으며, 우수사례에 선정된 경영체와 지자체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상금이 지급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영체들은 경제·사회의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이를 농업·농촌의 부존 자원과 결합하여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이뤘다는 공통점을 보였다.

지자체의 경우,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내 농업인(1차)과 가공업체(2차), 체험 관광업체(3차) 등과의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고품질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 브랜드를 마련하는 등 특징을 보였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우수사례 4곳의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인증경영체 부문 대상 수상자 :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담채원>

담채원은 김치 생산업체로 연간 약 1,800톤, 17억원 규모의 지역 유기농산물을 구매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 했으며, HACCP인증과 유기농제품 브랜드화로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 온·오프라인 판매망 확대 등을 통해 2019년 매출 47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농촌체험프로그램 및 김치담기 체험을 통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자 : 전남 영광군>

 

영광군은 보리수매제 폐지에 따른 찰보리 재고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2010년 국내 최초 보리산업특구를 지정하고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공동브랜드 ’보리올‘을 활용하여 찰보리고추장, 찰보리빵, 톡한잔소주, 찰보리식혜, 새싹보리 등 제조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상승시켰으며, 유통관광 인프라 조성 및 연계를 통한 보리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일반사업자 공동경영체 부문 대상 수상자 : 농부의식품공장 영농조합법인>

 

‘농부의 식품공장’은 63명의 조합원이 군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기반으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가공상품을 공동으로 제조‧판매하고, 농가별로 농촌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공공급식과 연계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성과가 돋보였다.

<일반사업자 개별경영체 부문 대상 수상자 : 농업회사법인 자연마중(주)>

 

자연마중은 귀농 후 토종 다래를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다래청·비누 등의 가공상품을 개발‧판매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환경을 고려한 압축펄프를 이용한 포장재 사용, SNS 홍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대상 수상자 이외에 △독일에서 컴퓨터 전공 후 IT기업을 운영하다 귀농하여, 직접 재배한 친환경 밀·메밀로 밀 소주를 제조·출시한 ‘밀과 노닐다’, △메밀, 라벤더 등을 재배하고, 보롬왓 관광체험(3차)을 통해 연간 30만명이 찾는 제주의 대표 관광지가 된 ‘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 등도 눈에 띄었다.

 

농식품부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영체 및 지자체 사업을 ‘6차산업닷컴’ 등 온라인 사이트에 게시하고, 우수 사례집 발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기획·판매전 우선 참여 혜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조재호 차관보는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촌의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확산하고, 판로 확대·컨설팅· 사업 자금 등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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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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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밭 흰색 폐비닐 재활용… 농가 부담 줄이고 환경 살린다
제주 감귤밭에서 처리하기 곤란했던 ' 폐토양피복재' 가 친환경적으로 재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토양피복재는 일명 타이벡 필름으로 불리는 흰색 비닐로 감귤밭 바닥에 깔면 햇빛을 반사해 귤의 당도를 높일 수 있어 감귤 농사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타이벡 필름은 미국 화학기업인 듀폰사가 1950년대에 개발한 고밀도 폴리에틸렌 섬유형 필름 (부직포)의 상표명으로 제주 감귤 농사에서 사용된 이유는 이 필름이 빛 반사율이 좋아 귤의 당도 및 균일한 색깔 구현을 비롯해 잡초 억제 등에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환경공단,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제주도 내 감귤농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폐토양피복재(타이벡 필름)’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폐토양피복재 재활용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3월 19일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제주시 영평동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농촌의 사각지대에 있던 폐기물을 ‘순환경제’ 체계로 편입시키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다. 제주 감귤농가에서는 매년 약 800톤 가량의 토양피복재(타이벡 필름)가 폐기되고 있다. 이러한 폐토양피복재는 특정 섬 지역에서만 소량으로 발생한다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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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등 통신판매 원산지 위반업체 119개소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은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른 원산지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3일부터 13일까지 배달앱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119개소를 적발했다. 농관원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는 농관원 사이버단속반(450명)이 소비자 이용이 많은 온라인 플랫폼, 배달앱 등을 사전 모니터링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원산지 위반 건수는 배달앱이 103개소로 전체의 86.6%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 플랫폼은 15개소로 전체 12.6%를 차지했다. 주요 위반 품목으로는 배추김치(28건), 돼지고기(23건), 두부류(12건), 닭고기(12건), 쌀(11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위반 사례로는 ① 일반음식점에서 중국산 배추김치를 제공하면서 배달앱에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거나, 경기도 소재 ◯◯음식점은 독일산 돼지고기를 조리 · 판매하면서 ◯◯배달앱에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제주도 소재 ◯◯음식점은 미국산 돼지고기로 제육볶음을 조리·판매하면서 ◯◯배달앱에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미표시 등이다. 또한 ②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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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곤란 농업부산물 폐암면, 유용한 자원으로
농업용 암면은 광물성 섬유의 일종으로 현무암이나 안산암 같은 화성암을 1,600℃에서 용해시킨 후, 방사기에서 고압공기로 분사해 섬유질로 만들고 접합제를 첨가하여 압축한 무기질 배지를 말한다. 폐암면은 수경재배 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 처리가 필요한 암면을 의미하며 스마트팜 농업(수경재배) 등에서 많이 쓰이는 무기질 배지(식물 등을 키울 수 있는 조직)로 현무암 등 암석을 고온에서 녹여 실처럼 가늘게 뽑아 만든 인조 광물성 섬유 조직이다. 딸기, 파프리카 등 재배 농작물의 뿌리가 포함되어 있거나 암면 포장 비닐을 포함한 상태로 수거되는 경우가 많다. 그간 재활용 유형이 없던 폐암면에 대해 최적의 재활용 기술을 도출하여 실질적인 재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은 농촌진흥청에서 재활용 규제개선을 요청한 스마트팜 시설재배 영농부산물인 폐암면에 대해 최적 재활용 기술을 도출 및 검증하여 처리가 어려웠던 농업부산물의 자원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폐암면은 폐기물관리법 분류체계상 그 밖의 폐기물(51-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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