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8.1℃
  • 박무대전 5.5℃
  • 박무대구 8.0℃
  • 박무울산 11.5℃
  • 박무광주 9.3℃
  • 구름조금부산 13.7℃
  • 맑음고창 5.8℃
  • 구름조금제주 15.9℃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2.7℃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7.4℃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농업

농촌진흥청, 2021년 예산안 1조 877억 원 편성

코로나19‧기후변화 대응 미래 기술 개발ㆍ보급, 농업 현장 애로 해소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 예산안을 올해(1조 249억 원) 보다 628억 원(6.1%) 증가한 1조 87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 예산안 편성 기본방향은 코로나 19와 기후변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대비 융‧복합 연구개발과 비대면 기술보급으로 설정했다. 또한,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농업과학기술을 개발하고 확산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신규‧증액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과수화상병 등 현장 문제 해결 실용기술 개발ㆍ보급(2,733억 원, 22.5%↑), 미래 대비 정밀농업 기계화 등 농작업 생산성 제고(922억 원, 49.9%↑),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특화농업 연구개발(R&D) 강화(1,079억 원, 48.2%↑) 등 주요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재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의 예산편성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ㆍ보급

○ 과수화상병 종합방제체계 구축, 고위험 식물병해충 관리방안 마련 및 병해충 예찰 방제 강화를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476억 원)

○ 병해충 종합방제체계 구축, 수요자 맞춤형 우량종자 육성ㆍ보급 및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 등 현안문제 해결 예산을 편성했다.(811억 원)

○ 논에 타 작물 재배 및 밭 농업 기계화 등을 통해 밭작물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농약 사용 여건 조성 등을 통해 건강한 농산물 생산기술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944억 원)

 

2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및 바이오 혁신기술 개발

○ 디지털 기반의 정밀농업기술 개발, 스마트팜 융합ㆍ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신규 178억 원) 등에 투자한다.(563억 원)

○ 드론ㆍ위성을 활용한 정밀농업 구현 등 첨단기술의 적용 확대, 농생명 분야 초고성능 슈퍼컴퓨팅 활용, 생명공학 및 기능성 소재 실용화 등 바이오 신성장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1,028억 원)

3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인 복지 강화

○ 기상재해 선제적 대응, 기후변화 적응 품종과 재배기술 개발, 신 소득 유망 아열대 작물 실증연구 및 지역특화 농업 연구개발(R&D)에도 주력한다.(1,075억 원)

○ 농림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개발ㆍ확산 연구를 신규사업(20억 원)으로 반영하는 등 치유농업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농작업 안전기술 개발도 강화할 계획이다.(71억 원)

○ 청년농업인의 기술창업, 농촌체험ㆍ관광 활성화 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를 지원한다.(75억 원)

4 농업기술의 글로벌 협력 강화

○ 국내‧외 농업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국제협력사업 추진과 개발도상국, 국제 연구기관과의 맞춤형 농업기술 협력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294억 원)

농촌진흥청 허태웅 청장은 “향후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사업 설명 등을 통해 미반영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금원, 혁신기업과 ‘K-푸드’미래를 선보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여해 1,532개의 부스를 운영했고, 나흘간 약 5만 5천 5백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 전문기관인 농금원은 이번 행사에서 홍보관과 투자상담관을 운영하며 농식품모태펀드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했다. 동시에 피투자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농식품모태펀드와 피투자기업의 우수 제품 및 혁신 서비스를 널리 알렸다. 피투자기업 제품전시관에는 농식품모태펀드의 지원을 받는 4개의 경영체,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세진식품 ▲메타텍스쳐 ▲에프엘컴퍼니가 참여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자체 제조기술을 이용한 단계별 영유아용 이유식과 실온 이유식을 선보였으며, 세진 식품은 떡과 면 관련 특허 기술을 활용한 ‘떡도그’와 ‘컵볶이’ 등 레토르트 간편식을 전시했다. 메타텍스쳐는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계란 제품으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