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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문화 유산

국립농업박물관 국민 참여자문단 모집

“국민적 공감대 확산 기대”

 농림축산 식품부는 국내 최초로 건립 중인 「국립 농업박물관」(이하 박물관)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국민 참여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시설에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의 생각을 담아 박물관의 대중성을 높이고, 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짓겠다는 계획이며,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박물관 건설 및 운영 관련 4개 분야(건축, 전시, 유물, 체험)로 구성한다. 

참가 자격은 박물관 건립・운영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민 참여 자문단에 응모하고자 하는 자는 농식품부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rinviru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문회의는 연간 4~5회 운영될 예정이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수당과 교통비 등 자문 활동과 관련된 경비가 지원된다. 안재록 농식품부 과장은 “국민의 생각을 담아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하면서 “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 다 ”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은 현재 구(舊) 농진청 이전 부지 50,000㎡에 연면적 18,000㎡ 규모로 ‘19.12월 착공하여 ’ 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설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 정책홍보에 게재된 <국민 참여 자문단> 공고문을 확인한 후, 궁금한 사항은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추진팀(☏044-201-1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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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익직불제 대응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 기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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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식품을 계승한다! 농식품부, 대한민국 대표 식품명인 7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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