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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방송

구로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쪽방촌에 실천한 고사리 손 나눔 봉사 진행

구로 지구촌, 공립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종사자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200장씩 연탄 전달

서울 구로구의 지구촌 지역아동센터와 공립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과 종사자들이 지난 23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연성대학교 봉사단 3명과 함께하는 사랑밭이 도운 이번 봉사는 온수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찾아가 연탄을 집까지 나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대상자 가구에 각 200장씩, 총 연탄 400장을 옮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0명은 쌀쌀한 바람을 맞으면서도 연신 힘차게 연탄을 전하며 주말 오전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연탄을 처음 만져보는 아이들도 있어 이날 쪽방촌 연탄 나눔 현장에선 웃음꽃이 피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아이는 연탄 나르기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 내가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했다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의 훈훈한 봉사 소식에 수궁동 주민센터 주무관과 지역 쪽방촌 통장이 현장을 방문하기도 하며 따뜻한 응원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도운 함께하는 사랑밭 담당자는 아이들이 연탄 봉사를 하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나눔의 기쁨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어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된다며 많은 분이 이러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아동센터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면서 크게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참여 학생들에겐 인성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건강한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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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한두봉)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공동으로 12월 15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국가 농정과 연구개발(R&D) 전략’을 주제로 ‘제17회 농진청-농경연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고,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매년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며 농업 · 농촌 분야 연구 협력 기반을 다지는 양 기관은 올해 미래 농업정책과 기술개발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 오정식 이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바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오 이사는 네이버 인공지능 전환(AX) 사례를 소개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은 ‘농촌진흥사업 인공지능(AI) 융합전략’을 발표하며, 연구-기술 보급-행정 등 농촌진흥사업 전주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기반 혁신전략을 소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석일 관측모형팀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관측’을 주제로 작황·수급 전망 정확도와 예측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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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스마트 유통혁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5일 (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및 사례 발표, 생산자-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9월 농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가시적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 며, “ 이는 현장에서 힘을 쏟고 계신 유통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역점과제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 11월 연간 거래금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2.9배) 핵심 유통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또한, 근거법 제정안이 12월 4일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주변 농산물 판매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앱)’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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