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5.2℃
  • 구름많음서울 2.3℃
  • 구름조금대전 1.7℃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1.7℃
  • 구름많음광주 3.1℃
  • 맑음부산 4.1℃
  • 흐림고창 2.4℃
  • 맑음제주 6.6℃
  • 흐림강화 1.5℃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1℃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농업환경방송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2020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접수 시작

아시아 단체 및 고등학교, 지속가능한 발전 솔루션과 프로젝트 5월 30일까지 지원 받아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이 2020년 후보 접수를 시작한다. 아랍에미리트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인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보건·의료, 식량, 에너지, 물 분야의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기여하는 아시아 단체 및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 마감은 5월 30일이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아랍에미리트 초대 대통령 자이드 빈 술탄 나흐얀의 지속가능하고 인도주의적인 유산에서 시작됐다. 상이 제정된 2008년 이후 수상자들의 아이디어는 전 세계 3억1800만명 이상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자이드 미래 에너지상’으로 시작해 초기에는 에너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다 지난 2018년 4월 분야를 확장했다. 한국에서는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2016 자이드 미래에너지상’ 고등학교 부문 아시아 최고상을 받았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의 5개 분야는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와 맞닿아 있다. 중소기업, 비영리 조직 혹은 이와 유사한 형태의 단체뿐만 아니라 차세대 지속가능성 리더가 될 수 있는 청소년을 독려하기 위해 고등학교에서도 후보를 모집한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총책임자 람야 파와즈 박사는 “아시아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이 가속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국가가 커뮤니티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아시아 지역의 지원자들은 상이 추구하는 인도적인 영향력에 걸맞은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선구자적인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농어촌 지역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식량 안전 보장 및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전기 시설이 없는 지역의 에너지 접근성 향상, 저렴한 식수 공급 및 위생 솔루션, 교육, 훈련 및 권리 강화 등에 기여하는 단체 및 고등학교가 대상이다.

선발은 3단계 평가과정을 거친다. 1차로 국제 리서치 및 분석 컨설팅 업체가 독립적으로 실사를 진행한다. 1차에서 선별된 지원자를 선발위원회가 평가해 최종 결선 진출 후보자를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심사위원들이 5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한다. 고등학교 분야는 미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유럽 및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동아시아 및 태평양 6개 지역에서 각각 1팀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보건·의료, 식량, 에너지, 물 분야에서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에 지원하는 단체의 솔루션은 영향력 -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이고 가시적인 결과, 혁신 - ‘현 질서’를 바꾸는 주목할 만한 특징이나 긍정적이면서도 혁신적 변화를 이끌만한 잠재력, 영감 -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세계관을 심어주는 영감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프로젝트 결과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글로벌 고등학교 분야는 구상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면 되고 프로젝트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 양질의 교육에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술 및 능력 향상의 기회를 학생에게 보장해야 한다. 또한 보건·의료, 식량, 에너지, 물 분야와 연관된 솔루션이 필요하다.

‘2020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수상자는 2020년 1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에 열리는 연례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구체적인 정보는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한두봉)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공동으로 12월 15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국가 농정과 연구개발(R&D) 전략’을 주제로 ‘제17회 농진청-농경연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고,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매년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며 농업 · 농촌 분야 연구 협력 기반을 다지는 양 기관은 올해 미래 농업정책과 기술개발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 오정식 이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바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오 이사는 네이버 인공지능 전환(AX) 사례를 소개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은 ‘농촌진흥사업 인공지능(AI) 융합전략’을 발표하며, 연구-기술 보급-행정 등 농촌진흥사업 전주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기반 혁신전략을 소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석일 관측모형팀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관측’을 주제로 작황·수급 전망 정확도와 예측 속도를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스마트 유통혁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5일 (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및 사례 발표, 생산자-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9월 농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가시적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 며, “ 이는 현장에서 힘을 쏟고 계신 유통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역점과제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 11월 연간 거래금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2.9배) 핵심 유통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또한, 근거법 제정안이 12월 4일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주변 농산물 판매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앱)’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기술/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