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금)

  • 흐림동두천 -10.1℃
  • 구름조금강릉 -6.2℃
  • 구름조금서울 -9.0℃
  • 맑음대전 -8.6℃
  • 맑음대구 -4.9℃
  • 흐림울산 -4.0℃
  • 맑음광주 -5.6℃
  • 구름조금부산 -2.6℃
  • 구름조금고창 -6.2℃
  • 흐림제주 2.4℃
  • 흐림강화 -9.1℃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0.2℃
  • 흐림강진군 -3.4℃
  • 흐림경주시 -4.7℃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농업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 농업생산조사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 및 논의 체계 갖추어야”

‘드론을 활용한 농업생산조사 방법 연구’ 통해 밝혀

  최근 드론 등 원격탐사를 통해 정확한 농업 생산 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농업조사가 다양한 기관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데 반해 기준이나 지침이 없고, 기관 간 자료 공유 등에 어려움이 있어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 농업 생산 조사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 및 논의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드론을 활용한 농업생산조사 방법 연구’를 통해 밝혔다. 이 연구는 농산물 생산조사에 있어 드론 활용에 대한 다양한 기준과 용도를 제시하고 가능성을 살펴봄은 물론, 적절한 품질의 영상을 취득하기 위한 드론 활용방향을 살펴봄으로써 농업생산조사에 드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국승용 선임연구위원은 “객관적인 농업생산정보는 정부의 농정에 활용됨은 물론, 농업경영체의 재배 작물, 재배 면적 등에 대한 의사결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정보이며,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드론을 활용한 조사가 유용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특화작물이나 시군 단위의 농업생산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드론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일정한 표준을 갖추고 유관기관 간 협력 및 논의 체계가 갖춰진다면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먼저 드론을 활용한 농업생산조사 현황을 검토했다. 조사 결과, 다수의 정부기관·공공기관이 농업생산조사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었으며, 지자체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농업생산조사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기관이 드론을 활용하는 목적이 상이하여, 드론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관 간 협의나 협력은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농촌진흥청은 드론을 작황·생육 등의 연구 목적으로 주로 활용하고 있어, 다른 기관과는 다소 목적이 상이한 측면이 있었고, 농업관측센터, 지자체 등은 농업생산 통계를 생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드론을 활용하고 있었다. 

 

또한, 연구진은 드론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품목 식별을 위한 공간해상도 기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실험 결과 GSD(Ground Sample Distance, 지상 표본 거리) 0.5 또는 1cm 수준의 고해상도 영상을 취득하여야 작물을 식별할 수 있으며, 식별 일치율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인드 실험 참가자들의 응답을 종합한 결과 GSD 0.5cm의 영상으로는 98% 이상 작물 식별이 가능하였으며, GSD 1cm 해상도의 영상으로는 약 90% 작물 식별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업생산조사에서의 드론 활용 확대를 위한 과제를 제안하며, 우선 유관기관 간 논의 및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각 기관이 드론 활용 현황과 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드론으로 취득한 영상을 상호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기관이 상호 협의하면 기관 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농업생산조사 표준을 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GSD 등을 고려하여 드론 영상의 품질, 영상 취득 방법, 영상 파일에 포함된 메타데이터 등에 대한 표준이 제정되면 드론을 활용한 농업조사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고, 취득한 영상을 상호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센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드론 영상과 농경지 전자 지도인 팜맵(farm map)을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별도의 정보 연계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며, 이는 각각의 기관이 독립적으로 개발하는 것보다는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면 효율적인 농업 생산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 선정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 ·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최한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상생에 기여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지난해 농촌 소재 발전소 생산 재생에너지 구매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에 기여했으며, 또한, 온라인 투자전용관을 개설하고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하며 농·수산물 유통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농식품경영체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농어촌 지역 제품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이번 선정에서 ▲농어촌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지원 활동 노력(E), ▲농·수산물 유통관리 프로세스 개선(S) ▲농어촌 지역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S), ▲경영진 · 임직원의 전사적인 참여(G)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서해동 원장은 “농어촌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농어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유기농방목마켓, 2026년 설 기획전 오픈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한 최초의 축산 전문 플랫폼 ‘유기농방목마켓’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장관표창을 수상한 유기축산물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선보인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이번 설 기획전은 품질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유기 · 방목 축산물을 합리적인 구성과 할인 혜택으로 마련해,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획전 대표 상품으로는 ‘땅끝해남 상강한우 0.1% 셀렉션’ 프리미엄 한우를 실속 있는 세트로 구성해 정상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청산목장의 유기농 흑염소 진액은 남·여 성별 특성을 고려한 한약재 배합으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최대 18%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아이를 둔 가정을 위한 제품도 준비됐다. ‘우리아이 유기농 목초한우 사골곰탕’은 유기농 목초 사육 한우를 원료로 한 간편식으로, 명절 기간에도 아이의 한 끼를 걱정 없이 챙길 수 있도록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유기농방목마켓 관계자는 “이번 설 기획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유기축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명절 선물에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함께 전할 수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