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농업

식물검역, 전자식물검역증명서 교환 국가 확대

- 미국에 이어 뉴질랜드와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운용 개시 -

 

미국에 이어 뉴질랜드와 전자식물검역증명서 (ePhyto) 운용이 시작됐다.   농산물 수출입 통관시 기존 종이 증명서 대신 양국 전자식물검역증 시스템을 통해 ePhyto로 대체하여 신속한 통관 및 검역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올해 2월 7일부터 뉴질랜드와 수출입 되는 농산물은 종이로 된 식물검역증명서를 대신하여 전자식물검역증명서(이하‘ePhyto’) 번호만 제출하여도 통관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해 방문 없이 ePhyto를 제출 및 발급받을 수 있다.  식물검역증명서는 수출입 식물의 검역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이며, ePhyto는 이를 표준화한 암호화된 전자문서이다.

 

검역본부는 종이증명서 교환에 따른 위 ‧ 변조, 통관 지연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기구인 IPPC( 국제식물보호협약)가 구축한 ePhyto 운용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미국과의 성공적인 상용화 (’21.5.10.)에 이어 올해 뉴질랜드와도 상용화를 시작하게 됐다.

 

 지난해 미국과 상용화로 3천여 건의 ePhyto를 송신하고 16천여 건을 수신하는 등 교환 안정성 및 통관 효율 증대 효과가 확인됐다.

한편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국가시스템을 통해 미국·뉴질랜드 2개국과 ePhyto를 상용화하고, 앞으로도 국가별 교역량 및 교환 안전성을 고려하여 ePhyto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홍성진 식물검역부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ePhyto 상용화가 국제적 추세인 가운데 검역본부가 앞장서서 종이 없는 디지털 무역 시대를 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정책

더보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사업 보완 필요성 제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10월 28일(화) 10시부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속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종감 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은 농림축산식품부 · 농촌진흥청 · 산림청 등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그동안 기관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정책적 미비 사항에 대한 후속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질의내용을 살펴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 시범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지방비 부담률에 비하여 국고보조율이 낮아 재정이 열악한 인구감소지역의 부담이 크다는 문제, 사업 단위를 ‘군’으로 하여 인구감소 등으로 정책지원이 절실한 일부 읍ㆍ면이 사업대상에서 원천적으로 배제되는 문제, 소득과 관계없는 보편적 지원에 따른 예산의 효율적 사용 문제 등이 지적됐다. 아울러 , 기본소득사업의 효과성을 추가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한, 외교부장관이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미 관세협상과 관련하여 미국산 쌀 수입 쿼터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여 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쌀시장 추가개방은

생태/환경

더보기
친환경 임차농 보호 대책 마련 및 제도 개선 촉구
친환경 임차농 보호 대책 마련 및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농업 · 먹거리 관련 단체들의 거센 목소리가 국회 의사당 앞에 울려 펴졌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 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농업 · 먹거리 관련 단체는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하 ‘농해수위’)의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가 진행되는 10월 28일(화)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친환경 임차농 보호대책 마련 및 제도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정부의 진짜 농부 단속 현황 공유 및 기자회견 취지 발언에서 “ 가짜 경영체 등록자(지주)로 인해 친환경 임차농(실경작자)이 입는 피해가 수년째 반복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미 지적되었음에도, 피해 농민을 위한 실효적 대책이 지연되면서 임차 친환경 농민의 인증 취소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 며 “ 이에 농식품부 종합감사 날인 오늘, 국회 본청 앞에서 다시 한 번 기자회견을 열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감 질의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회장은 아울러 “ 농식품부의 책임 방기를 규탄하며, 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