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맑음동두천 17.9℃
  • 맑음강릉 16.0℃
  • 맑음서울 17.9℃
  • 맑음대전 18.7℃
  • 연무대구 16.1℃
  • 연무울산 13.0℃
  • 구름많음광주 18.3℃
  • 연무부산 15.1℃
  • 구름많음고창 19.4℃
  • 흐림제주 18.2℃
  • 맑음강화 14.5℃
  • 맑음보은 16.2℃
  • 맑음금산 18.0℃
  • 구름많음강진군 17.6℃
  • 흐림경주시 15.5℃
  • 구름많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농업

미래 농업·농촌 중요성 더 커질 것’

- 농촌진흥청, 2022년 개청 60주년 기념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

  미래 농업 · 농촌의 중요도가 사회 · 경제적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국민들은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청장 허태웅)은  2022년 개청 60주년을 앞두고 ‘농업·  농촌과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 는 지난 60년간 국민과 함께해온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하여 향후 농촌진흥사업 전략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9월 3∼15일까지 전국 소비자 1,000명과 농업인 300명 등 총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소비자 77.4%와 농업인 85.0%가 미래 농업·농촌의 중요도가 사회·경제적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소비자의 65.5%는 농업 · 농촌에 관심이 있고, 68.2%는 애착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농업·농촌이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인식하는 소비자가 73.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국민들이 미래 농업·농촌에 거는 기대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소비자(76.0%)와 농업인(82.8%) 대부분이 농촌진흥청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농촌진흥청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기관으로 인식하는 소비자는 84.7%, 농업인은 84.1%를 차지해 농촌진흥청의 위상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인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평소 생활 속에서 농업기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농업인 93.2%, 소비자 86.7%가 앞으로 농업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농업기술을 직접 접하고 있는 농업인 55.0%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농업기술 능력이 세계 수준(100점) 대비 80점 이상이라고 답해 우리나라의 농업기술 수준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기술 중 ‘소비자와 농업인이 뽑은 10대 농업기술’을 알아본 결과,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관련된 기술을 높게 평가했고, 농업인들은 신품종 개발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소비자들이 뽑은 10대 농업기술로는 다양한 맛과 모양을 즐길 수 있는 ‘국산 딸기 개발’, 유전자 분석기술을 활용한 ‘수입 농축산물 국산 둔갑 원천 차단 기술’, 세계 각지로부터 수집한 종자 26만여 점을 새로운 품종 및 기능성물질 개발 등에 활용하는 ‘세계 5위 농업유전자원 보존 관리기술’ 등이 있다.

 

 ‘국산 딸기 개발’은 소비자들의 입맛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품종을 개발한 성과가 인정받았다. ‘수입 농축산물 국산 둔갑 원천 차단 기술’은 수입 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것을 막아 먹거리 안전성을 지킨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세계 5위 농업유전자원 보존 관리기술’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세계 수준의 농업 인프라를 구축한 성과가 소비자 선택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밖에 ‘사시사철 신선 채소 생산’, ‘환경과 국민건강을 지키는 국산 농산물 생산’, ‘쌀 생산량 조기 예측’, ‘최고 품질 쌀 생산’, ‘바이오 장기 생산’, ‘축산물 등급기준 설정’, ‘농산물의 건강 기능성 소재 개발’ 기술이 소비자가 뽑은 10대 농업기술에 포함됐다.

 

농업인이 뽑은 10대 농업기술은 국산 품종 점유율 96%를 이룬 ‘국산 딸기 품종 개발’, 쌀 자급자족을 넘어 다양한 용도의 쌀을 생산하는 ‘쌀 품종 개발 기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씨수소 선발기술’ 등이 선정됐다.

‘국산 딸기 품종 개발’은 단기간(2005년 9%에서 2020년 96%)에 국산 품종 점유율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고품질 쌀 생산’은 쌀 자급자족을 넘어 최고품질 쌀, 가공용 쌀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한국형 씨수소 선발기술’은 소고기 수입 개방에 맞서 한우산업을 지키고, 세계 3위 수준의 우유 생산량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아울러 ‘디지털 농업기술’, ’밭농업 기계화’, ‘강소농 육성’, ‘과수 재배기술’, ‘양봉산업 활성화 기술’, ‘지역농업 활성화’, ‘두류 품종 개발’ 등이 농업인이 뽑은 10대 농업기술에 들어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고,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난 60년간 농업기술을 개발, 보급해 온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 혁신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기자)


정책

더보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청양에서 현장 목소리 청취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이하 농어촌기본소득특위) 주관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 충남 청양군에서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범사업 추진 지역 주민,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그룹 토의 및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쟁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❶ 실거주 확인 및 대상자 선정 관련 먼저, 지급 기준과 관련하여 실거주 여부 확인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주민 간 갈등 우려가 언급되었다. 특히 실거주 판단 과정에서 읍·면 위원회에서 부담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지역 근무자 등 체류 인구에 대한 지급 대상 기준 마련 필요성도 함께 제시되었다. ❷ 지역 소비 여건 및 결제 방식 개선 사용처 관련해서는 면 단위 소비처 부족으로 인해 기본소득의 실제 사용에 제약이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또한 기본소득 잔액보다 큰 금액의 사용 시 기본소득 지급액이 우선 차감되지 않는 구조와 잔액 확인의 불편함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었다. ❸ 사업 지속성 및 재정 구조 대한 우려 재정

생태/환경

더보기
제주 감귤밭 흰색 폐비닐 재활용… 농가 부담 줄이고 환경 살린다
제주 감귤밭에서 처리하기 곤란했던 ' 폐토양피복재' 가 친환경적으로 재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토양피복재는 일명 타이벡 필름으로 불리는 흰색 비닐로 감귤밭 바닥에 깔면 햇빛을 반사해 귤의 당도를 높일 수 있어 감귤 농사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타이벡 필름은 미국 화학기업인 듀폰사가 1950년대에 개발한 고밀도 폴리에틸렌 섬유형 필름 (부직포)의 상표명으로 제주 감귤 농사에서 사용된 이유는 이 필름이 빛 반사율이 좋아 귤의 당도 및 균일한 색깔 구현을 비롯해 잡초 억제 등에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환경공단,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제주도 내 감귤농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폐토양피복재(타이벡 필름)’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폐토양피복재 재활용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3월 19일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제주시 영평동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농촌의 사각지대에 있던 폐기물을 ‘순환경제’ 체계로 편입시키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다. 제주 감귤농가에서는 매년 약 800톤 가량의 토양피복재(타이벡 필름)가 폐기되고 있다. 이러한 폐토양피복재는 특정 섬 지역에서만 소량으로 발생한다

건강/먹거리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2026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신규 모집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병홍)은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인증축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26일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신규 참여 농장을 모집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가축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기준 대비 10% 이상 감축한 농장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해당 농가는 사양관리,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이번 모집은 3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한우(거세), 돼지, 젖소 농가로, 축종 관계없이 최소 400호가 선정될 예정이다. 2026년도부터는 평가 제도 및 접수 면에서 개선 사항이 적용된다. 우선 비계량 평가 항목에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반영해 참여 농장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해 신청 단계의 ‘사육현황보고서’ 작성을 시스템 입력으로 대체하는 등 신청 농가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접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심사 대상 농장으로 선정되면 산정 보고서 작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평가를 거

기술/산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중동발 에너지 위기 극복 ‘고강도 절약 대책’ 전격 시행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3월 23일부터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약 추진 대책’을 전격 시행하며, 국가적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먼저 난방 에너지 효율화 차원에서 3월 말까지 공급 예정이던 본관동 포함 6개 일반시설의 난방을 오늘(23일)부터 조기 중지하고, 상황실 등 특수시설은 제한 운영한다. 또한, 점심시간(12~13시) 청사(사무실) 일괄 소등은 유지하고, 저녁 시간 일괄 소등시간을 기존 23시에서 21시로 2시간 앞당겨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계획이다. 건물 내 복도․로비는 격등으로 운영하고, 홍보용 전광판도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경관조명은 운영하지 않는다. 농촌진흥청은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 노력을 전 기관으로 확산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지킴이 캠페인단’도 선제적으로 운영한다. 에너지 절약 지킴이 캠페인단은 매일 아침 출근 시간(08~09시)에 본청 정문과 동문에서 승용차 5일제(5부제) 준수 계도 및 위반차량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 에너지 수급 불안이 장기화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청의 자체적인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