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9.5℃
  • 맑음서울 10.1℃
  • 박무대전 7.5℃
  • 박무대구 9.6℃
  • 박무울산 12.2℃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7.5℃
  • 맑음제주 16.3℃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농업

농특위, 농정 틀 전환 씨앗 뿌린 제 1기 마무리

- 제9차 위원회 끝으로 대통령 위촉 위원 2년 임기 만료 -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는 20일 정동 1928문화센터 (구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제9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제 1기 위원들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정현찬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3명과 위촉위원 17명 등 모두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 틀 전환의 비전과 과제 (안)’ 등 3건의 보고 안건을 처리했다.

또 지난 2년간 거둔 성과를 기록한 영상을 상영하고 임기가 만료된 1기 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현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정 틀 전환의 사명아래 발족한 농특위에서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고 폭넓게 소통하며 다양한 일을 추진해주신 1기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논의와 성과가 농정 틀 전환의 씨앗이 되어 앞으로 현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틀 전환의 비전과 과제’, ‘뉴노멀 시대 수산·어촌 미래비전 및 핵심과제’, ‘사료 수급 이용실태 및 자급률 제고 방안’ 등 3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틀 전환의 비전과 과제’는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국가 전략인 한국판 뉴딜과 연계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농업계의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뉴노멀 시대 수산·어촌 미래비전 및 핵심과제’는 탄소중립, 지방소멸, 디지털혁명 등에 대응하기 위한 수산·어촌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포스트 어촌뉴딜사업 마련 등의 방안을 담았다.

국산 사료작물의 생산과 이용으로 지역자원기반 경축순환농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연구된 ‘사료 수급·이용 실태 및 자급률 제고 방안’은 농가 생산비 절감, 가축 영양공급 증대, 국가 공익 기여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됐다.

한편, 농특위의 위원은 관련 법에 따라 농어업인단체의 대표 12명 이내,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 이내에서 대통령이 위촉하고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금원, 혁신기업과 ‘K-푸드’미래를 선보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여해 1,532개의 부스를 운영했고, 나흘간 약 5만 5천 5백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 전문기관인 농금원은 이번 행사에서 홍보관과 투자상담관을 운영하며 농식품모태펀드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했다. 동시에 피투자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농식품모태펀드와 피투자기업의 우수 제품 및 혁신 서비스를 널리 알렸다. 피투자기업 제품전시관에는 농식품모태펀드의 지원을 받는 4개의 경영체,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세진식품 ▲메타텍스쳐 ▲에프엘컴퍼니가 참여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자체 제조기술을 이용한 단계별 영유아용 이유식과 실온 이유식을 선보였으며, 세진 식품은 떡과 면 관련 특허 기술을 활용한 ‘떡도그’와 ‘컵볶이’ 등 레토르트 간편식을 전시했다. 메타텍스쳐는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계란 제품으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