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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인성디지탈, ‘스케일링 네트워크 시큐리티’ 성황리에 개최

최신 보안위협 대응 및 네트워크 보안 전략 확장이 핵심 주제
기업 정보보안 담당자 및 네트워크 운영 담당자 등 200여명 참석

인성디지탈은 18일(목) 역삼동 포스코피앤에스 타워에서 최신 보안위협 대응과 네트워크 보안 전략 확장을 핵심 주제로 한 ‘스케일링 네트워크 시큐리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성디지탈은 이번 ‘스케일링 네트워크 시큐리티’를 통해 AI,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및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보안 전략을 강조하고, 분야별 맞춤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통신·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의 정보보안 담당자와 네트워크 운영 담당자 및 IT업계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해 6개 세션 청취 및 전시 부스 관람, 부스 이벤트, 설문 이벤트 등에 참여했다.

행사의 키노트 연설자로는 ITU-T SG17 국제 의장과 순천향대학교 SCH 사이버보안 연구센터장직을 맡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염흥열 교수가 나섰다. 염 교수는 비트코인 거래소 해킹, 크립토 재킹 등과 같은 최신 사이버 위협 현황과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대응 전략을 상세히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기가몬 코리아 권혁인 이사가 네트워크 및 보안 운영의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가몬 보안전달 플랫폼을 소개했다. 권 이사는 “기가몬 보안전달 플랫폼은 OOB보안장비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복 패킷 제거와 같은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금융, 이커머스, 통신사업자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가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 이사는 “기가몬 보안전달 플랫폼을 통해 모니터링 구간을 통합하고 광범위한 트래픽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어 이를 통해 보안·네트워크 솔루션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고 솔루션의 추가 도입과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이사는 “그뿐만 아니라 기가몬 보안전달 플랫폼은 탁월한 클라우드 지원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니퍼네트웍스 코리아 박달수 이사는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보안은 ‘단순함’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주니퍼는 에코시스템 기반 멀티 클라우드 전략으로 주니퍼의 혁신적인 네트워크·보안 기술뿐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 기술까지 통합·자동화해 클라우드 운영 단순함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이를 통해 커넥티드 시큐리티 플랫폼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펄스시큐어 코리아 박경순 지사장은 “하이브리드 IT환경에서의 보안 액세스 문제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펄스시큐어의 SDP 솔루션을 기반으로 최적의 보안 액세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지사장은 제로트러스트모델을 기반으로 해 전 세계 SSL VPN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PCS와 지능적인 사물인터넷보안과 NAC 시장을 이끌어가는 PPS,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를 담당하는 PWS, 통합관리솔루션인 펄스원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코리아서버호스팅 정현철 이사와 아이온시큐리티 이혁재 팀장이 쉽게 하는 클라우드 보안 정책 관리를 주제로 고객 맞춤 보안 관제 서비스와 웹방화벽 딥파인더 적용 사례를 통한 SQL인젝션 침해사고 조사 및 분석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딥파인더는 인성디지탈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웹방화벽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모든 환경을 지원하며 1000여개의 다양한 고객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팀장은 딥파인더를 통한 수년간의 보안관제서비스 경험담을 공유하며 “딥파인더가 편리한 사용성 및 경쟁사 대비 높은 탐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보안관제서비스를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실시간 보안 위협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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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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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이다. 최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 >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던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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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지원으로 이력 정보 정확도 높인다…신규 장비 지원사업 추진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 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25년 돼지 도체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교체 사업’에 선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확한 이력번호 표시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진행된다. 특히 노후화되어 고장 빈도가 높고 이력번호 표시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를 가진 장비를 철거하고 신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비 설치전 시범 운전과 체계적인 검수 등을 통해 장비의 품질을 철저히 검증하여 도축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7월 18일부터 전국 도축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도축장에는 향상된 인쇄품질과 표시 안정성을 갖춘 자동 표시 장비가 연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 이번 사업은 이력번호 표시 기계의 노후화로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 이행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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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산업, 신성장 산업 포함...분류체계로 전면 개편
농축산식품산업의 구조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7월 31일 ‘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 가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는 등 전면 개정됐다. <첨부파일 참조>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그동안 농산업의 규모 및 실태 등은 한국표준산업분류 (KSIC)에 ‘농업’, ‘식품제조’, ‘음료제조’, ‘음식 및 주점업’으로 직접 명시‧분류된 작물 재배, 축산, 식품 제조‧가공, 음식점 등 산업을 중심으로 파악하였으나, 해당 산업들과 가치사슬로 융복합된 투입재, 가공, 유통, 서비스 등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전체 산업의 구조와 흐름은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2020년 농축산식품산업의 전반적인 규모와 구조를 보다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전‧후방 산업까지 포함한 농축산식품산업 세부 코드를 만들고,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관련된 모든 산업 코드와 연계한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했고,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여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우선, 미래 성장 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분류체계에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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