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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마이다스아이티, 국내 HR-Tech 분야 최대 컨퍼런스 ‘HRevolution 2019’ 개최

HR업계 담당자 1000여명 이상이 참석… HR-TECH에 쏠리는 관심
HRevolution, 국내 대표 HR-TECH컨퍼런스로 자리 잡아

마이다스아이티는 국내 HR-Tech 분야 최대 규모 컨퍼런스 ‘HRevolution 2019’를 지난 21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SEE THE UNSEEN: 진실을 보다’를 주제로 개최했다.

작년에 연이어 천여명 이상의 HR담당자가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HR-TECH에 접목되고 있는 최신 IT기술과 HR업계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모든 세션이 무료로 진행됐다.

올해 HRevolution은 2018년에서 한 발짝 나아갔다. AI솔루션 소개에 국한되었던 작년과는 달리 채용에 AI솔루션과 기술이 더해지며, 인사담당자 혼자서는 보지 못했던 데이터의 혁신을 선보였다. 기존 편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야에서, 인재와 미래를 위한 채용문화를 설계하는 우수 기업의 사례와 전문가의 세션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HR-TECH 컨퍼런스로 자리잡았다.

● SEE THE UNSEEN, 그 동안 편견에 가려 보지 못했던 것

작년, AI기술이 채용의 프로세스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그 AI채용의 진화와 실제 적용사례에 초점을 맞추었다. 즉, 기술 기반의 솔루션이 만들어낸 변화와 객관적 ‘진실’에 집중한 세션이 이어졌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새롭게 얻어지는 데이터를 논하고 과거 주관적인 사람의 판단과 편견으로 채용을 했던 모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패션브랜드 유니클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HR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HR담당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마이다스아이티 내 AI면접 솔루션 개발 및 HR업무를 담당하는 이현주 팀장도 연사로 참여해 ‘인재를 제대로 보는 게임의 힘’을 주제로 최근 연구사례와 데이터 성과를 보고했다.

국내 인지과학 분야 최고 심리학자인 김민식 교수는 사람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을 얘기했다. 이어 경영학과 인공지능을 모두 아우르는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의 AI솔루션 활용법과 글로벌 HR컨설팅펌 머서코리아 박형철 대표의 Data Analytics 세션도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HR 인사이트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였다는 평이다.

● 전시 및 푸짐한 이벤트 눈길

작년 HR담당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HRevolution 2019의 전시 존도 올해는 더욱 특별하게 구성되었다. Customer Success Zone에는 기존 채용의 한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의 HR성공사례를 소개했다. HR-TECH가 채용프로세스 뿐만 아니라 인사담당자의 일상 업무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과 콘텐츠가 전시되었다. 전시된 콘텐츠는 HREV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를 위한 경품 추첨도 진행되어 HR담당자의 호응을 받았다. 국내 대표 HR-TECH 컨퍼런스답게 1등 당첨자에게 글로벌 최대 HR컨퍼런스 ‘SHRM’ 참가권과 항공권 전액이 주어졌다. 이외 맥북에어, AI구글스피커 등 혁신적 IT경품이 제공되었다.

● 혁신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HR담당자에게는 필수

전세계를 관통하는 ‘4차 산업혁명’이 HR업계에도 강조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수적이고 소극적인 조직이 많다. 그 사이에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HR담당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HRevolution은 업계 담당자에게 이미 ‘필수’인 컨퍼런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HRevolution은 HR담당자들의 HR지식 및 트렌드 공유를 위한 국내 최대규모 HR-TECH 컨퍼런스를 지향한다. 마이다스아이티는 HR은 업계 기밀과 많은 관련이 있고 보수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그 공유의 장이나 네트워킹을 쌓기가 쉽지 않은 분야라며 HRevolution에 참여해 HR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얻고 업계 혁신을 이끄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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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한우법 제정 환영... 한돈법의 조속한 제정 강력히 촉구
지난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통과된 가운데 대한한돈협회가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돈법’) 제정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한돈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 이번 한우법 제정은 한우 농가들의 안정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한 중대한 이정표이다" 며 "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 중인 ‘한돈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 한돈산업은 국민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국내 육류 소비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농축산업 중 전체 생산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핵심 산업이다. 또한 사료, 유통, 가공, 외식 등 전후방 연관 산업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하면서 " 특히 한돈산업은 대규모 시설과 장비, 전문 인력이 투입되는 장치산업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 초기 투자비용이 크고, 관련 법령에 따라 신규 농장 진입이 쉽지 않은 구조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농가의 경영 불안은 곧 국민의 안정적인 돼지고기 공급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산업 특성에 맞는 법적 기반과 경영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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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이다. 최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 >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던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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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안전성 강화, 농업인 선택권 확대를 위한 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 개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농업인 선택권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령인 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를 개정하여 2025년 7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먼저 5인승 이상 승용차까지 소화기 비치 의무를 확대한 소방시설법의 방향에 따라, 건초 작업 수행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콤바인과 65kw 이상 트랙터에도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여 농작업 중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했다. 과수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고소작업차에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소작업차의 경보장치, 가드레일, 미끄럼 방지턱 등의 설치기준을 구체화했다.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전기 농업기계 배터리에 전압, 용량, 제조사 등 제원 표기를 의무화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업기계 사용이 활성화 되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이 보다 저렴한 농업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기계에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재사용 배터리 활용을 허용하되 재사용 배터리임을 표기하도록 하였고, 중소기업벤처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용 동력운반차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를 25km에서 17km로 완화했다. 이번 고시 개정 이후에는 올해 농업기계로 새로 포함된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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