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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인솔라, 거래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용 블록체인 실험 위해 토론토의 히어로 엔지니어링과 협력

인솔라가 에너지 시스템의 탄력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험하기 위해 캐나다의 히어로 엔지니어링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인솔라의 블록체인은 재생 에너지의 분산 발전, 전기 자동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 스마트 온도 조절장치 등의 활용도를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거래가 가능한 스마트 그리드 시제품과 통합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거래가 가능한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분산 원장 시스템을 채용함으로써 기후와 경제에 엄청나게 큰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획기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범위는 전기 자동차에서 전력망 충전에 이르는 다양한 것들을 지원하는 도시 전체의 전기 자동차와 충전소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통합하는 것으로써 이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V2G의 블록체인 시범 사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기후 변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중대한 사업의 추진과 전반적인 시스템의 탄력성,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 증대의 시급한 필요성 등으로 인해 에너지 산업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세계 온실 가스의 25% 이상이 청정하기 않은 석탄과 디젤을 연료로 한 전기와 열 생산에서 배출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의 경우 지난 20년 동안에 정전 횟수가 6배 증가해 경제적 손실이 200여억달러에 달했다.

분산 재생 에너지 자원과 전기 자동차에 우선하여 에너지 분산화와 탈탄소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지역화된 새로운 전기 시장이 형성되어 전기를 소비도하고 생산도 하는 에너지 ‘프로슈머’와 같은 새로운 이해당사자들이 생겨나게 됐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어느 정도의 조치가 필요하다. 간헐적으로 발전되는 재생 에너지는 그리드를 심하게 불안정하게 만든다. 그리드 운영자들이 지출하는 많은 자금은 분산화된 네트워크를 추적 관찰하고 관리하기 위한 통신 및 제어 인프라를 확장하는데 사용돼야 한다. 또한 기본 시스템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돼야 하며 이를 위해 업계는 2020년까지 1조달러가 필요할 것이다.

이처럼 업계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전반적인 그리드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에너지 거래에 참여하도록 순조롭게 서로 연결할 수 있게 하는 신뢰성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 플랫폼은 모든 에너지 이해당사자들의 경제적 목표와 에너지 탄력성을 강화하려는 글로벌 목적에 부합해야 한다. 확장가능하고 안전한 플랫폼으로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공정성을 보장하도록 투명한 인솔라의 블록체인은 이러한 목적에 적합하다.

인솔라가 가능하게 하는 거래 가능한 에너지 플랫폼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거래 가격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전력 저장과 분산 기능을 향상시켜 정전을 방지함으로써 급전망이 피크 시간에도 과부하가 걸리지 않게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민간 기업, 마이크로그리드 운영업체, 전기 자동차 충전소 소유자 등으로 구성된 초기 블록체인 에너지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인솔라는 보안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신축성 있으며 확장 가능한 기업용 블록체인인 인솔라 블록체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공공 및 민간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인솔라는 20 노드를 통해 초당1만9000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테스트넷 1.1을 2019년 3월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연속적으로 확장 가능하기 때문에 확장 가능성이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용 블록체인이다. 참여하는 노드는 내부적으로 인솔라가 호스트하고 외부적으로는 우량 기업과 최고 학술 기관을 포함한 몇 개의 기업 및 학계 파트너들이 호스트하고 있다.

다수의 분산 업체가 참여하는 거래 가능한 에너지 플랫폼에는 이처럼 여러 개의 노드를 통한 처리량이 높은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제시된 시스템은 다수의 에이전트를 통한 분산 접근 방식을 채택해 프로슈머들이 전력 부조화를 상쇄하는 에너지 거래 등 서로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이 플랫폼은 프로슈머들이 급전망과 에너지 및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압 조정, 수요 반응, 스마트 전기 자동차 충전 등 부수적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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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혁신기업과 ‘K-푸드’미래를 선보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여해 1,532개의 부스를 운영했고, 나흘간 약 5만 5천 5백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 전문기관인 농금원은 이번 행사에서 홍보관과 투자상담관을 운영하며 농식품모태펀드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했다. 동시에 피투자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농식품모태펀드와 피투자기업의 우수 제품 및 혁신 서비스를 널리 알렸다. 피투자기업 제품전시관에는 농식품모태펀드의 지원을 받는 4개의 경영체,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세진식품 ▲메타텍스쳐 ▲에프엘컴퍼니가 참여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자체 제조기술을 이용한 단계별 영유아용 이유식과 실온 이유식을 선보였으며, 세진 식품은 떡과 면 관련 특허 기술을 활용한 ‘떡도그’와 ‘컵볶이’ 등 레토르트 간편식을 전시했다. 메타텍스쳐는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계란 제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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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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