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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인솔라, 세계 최고 확장성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상에서 공공 노드 참여 하에 테스트넷 1.1 개시 예정

지난 2019년 3월 4일 인솔라가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테스트넷 1.1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에는 외부 노드도 네트워크에 참여를 하게 된다. 이미 몇몇 유명 기업과 세계 최고수준의 학술기관 파트너들이 노드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과 토론토의 요크 대학이 네트워크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인솔라는 자사의 블록체인 상에 공공 및 사설 블록체인 솔루션을 축적하는 글로벌 기술 회사이다. 인솔라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안정성, 유연성, 확장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월 인솔라는 20개 노드 상에서 초당 1만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속도로 테스트넷 1.0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바 있다. 테스트넷 1.0 실행 중에 모든 참여 노드는 인솔라가 내부적으로 호스팅 하는 것이었다.

인솔라의 플랫폼이 선형적으로 확장 가능한 까닭에 네트워크 상에 추가되는 새로운 활성 네트워크 노드는 플랫폼의 속도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다. 그런 이유로 플랫폼이 가속화될 가능성은 거의 무한정으로 늘 수 있게 된다. 이런 기술적 우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즉 이전 세대 블록체인 거래에서는 네트워크 상에 새로운 노드가 추가될 때마다 속도가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무한정의 확장성 특성으로 인해 인솔라는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사업방식을 근본적으로 뒤바꿔 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트너의 추산에 따르면 향후 얼마 가지 않아서 전세계 경제인프라의 20% 가량이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 상에서 가동될 것이며 이를 통해 연간 경제가치가 무려 3조2000억달러나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테스트넷 1.1의 개시는 최근에 이뤄진 인솔라 플랫폼 성능의 향상과도 거의 시기를 같이 한다. 이 플랫폼 시스템 개선 및 성능 향상을 통해 네트워크 처리량은 20개 노드가 있을 경우 초당 1만9000건으로 늘게 된다. 그럴 경우 이는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확장 가능성이 최고로 높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다른 경우와 거래 속도를 비교하자면 페이팔은 초당 193건의 거래만을 처리할 수 있다.

다른 네트워크 참여회사들이 계정을 만들고 거래를 진행하고 네트워크 용량과 처리량을 관측하는 동안 테스트넷 1.1이 부하가 적게 걸렸을 때 노드를 작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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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이다. 최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 >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던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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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지원으로 이력 정보 정확도 높인다…신규 장비 지원사업 추진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 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25년 돼지 도체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교체 사업’에 선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확한 이력번호 표시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진행된다. 특히 노후화되어 고장 빈도가 높고 이력번호 표시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를 가진 장비를 철거하고 신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비 설치전 시범 운전과 체계적인 검수 등을 통해 장비의 품질을 철저히 검증하여 도축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7월 18일부터 전국 도축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도축장에는 향상된 인쇄품질과 표시 안정성을 갖춘 자동 표시 장비가 연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 이번 사업은 이력번호 표시 기계의 노후화로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 이행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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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산업, 신성장 산업 포함...분류체계로 전면 개편
농축산식품산업의 구조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7월 31일 ‘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 가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는 등 전면 개정됐다. <첨부파일 참조>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그동안 농산업의 규모 및 실태 등은 한국표준산업분류 (KSIC)에 ‘농업’, ‘식품제조’, ‘음료제조’, ‘음식 및 주점업’으로 직접 명시‧분류된 작물 재배, 축산, 식품 제조‧가공, 음식점 등 산업을 중심으로 파악하였으나, 해당 산업들과 가치사슬로 융복합된 투입재, 가공, 유통, 서비스 등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전체 산업의 구조와 흐름은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2020년 농축산식품산업의 전반적인 규모와 구조를 보다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전‧후방 산업까지 포함한 농축산식품산업 세부 코드를 만들고,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관련된 모든 산업 코드와 연계한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했고,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여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우선, 미래 성장 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분류체계에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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