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2.2℃
  • 맑음제주 5.0℃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5.7℃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농업

엑사랩 이브코인, 비비럭과 업무협약 체결… 실생활 사용 코인으로 세계화 추진

이브코인 “비비럭과 파트너십 체결 콘텐츠 생태계 조성 앞장선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엑사랩이 개발한 이브코인은 마케팅 플랫폼 비비럭과 손잡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엑사랩은 실생활에 사용하는 코인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엑사랩은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홍콩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BTCC와 한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슈퍼노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엑사랩은 BTCC 거래소에 우선적으로 상장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고 한국 내 영업을 총괄하게 됐다. BTCC는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됐으며 한 때 후오비, 오케이엑스와 함께 빅3로 불렸다.

또한 엑사랩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업체와 꾸준히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가 사용되는 시장을 넓히고 있다. 이번 비비럭과의 협력도 이러한 진행 방안 중 하나다.

마케팅 플랫폼 비비럭은 3개월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6월 말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플랫폼이다. 쇼핑몰과 쿠폰을 하나로 합쳐 기업이나 단체의 마케팅 전략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글로벌 타켓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엑사랩과의 협업을 통해 비비럭은 기존의 유저에게 지급한 포인트 대신 이브코인을 기축 코인으로 지급하게 된다. 따라서 이브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은 비비럭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는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여부가 불투명했다는 점이 가장 컸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메이저 코인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동시에 이뤄진 것이다.

따라서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은 실생활 응용을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가장 유력시 되는 방법은 이커머스에서의 활용이지만 암호화폐를 기축 코인으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러한 점에서 엑사랩의 이브코인과 비비럭의 협업은 새로운 암호화폐 개선 가능성을 열어줬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가 다양한 업체와 협력을 통해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된 셈이다.

비비럭은 특히 베타 테스트 당시 사용자 만족도 5.0점 만점 중 4.9점을 받았다. 또한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오픈된 서비스로 향후 그랜드 오픈 시 글로벌 유저들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좋은 평가를 받은 플랫폼인 만큼 발전 가능성도 높다. 특히 기존 기업이나 단체가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산과 비용을 적지 않게 할당하는 점에서 문제의식을 느껴 탄생한 플랫폼이다. 따라서 비비럭은 이러한 이중 부담을 덜어내겠다는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

지속적인 유저 유입을 통해 비비럭은 다양한 기업과 유저들이 한데 어우러져 활성화될 예정이다. 이브코인이 비비럭 내에서 기축 코인으로 사용됨으로써 얻는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단순히 플랫폼 내에서 사용된다는 점을 넣어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존 암호화폐가 결제 수단에 진입하는 것에 반해 이브코인은 비비럭을 통해 결제수단을 넘어 플랫폼 내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유저들이 비비럭을 통해 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이브코인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기업의 경우에도 이브코인을 거래해야 한다. 기업과 소비자들의 요구가 맞아 현재의 암호화폐 침체를 벗어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이브코인은 현재 베트남 및 일본 협력업체를 통한 코인 사용 계약을 앞두고 있다. 침체된 암호화폐 시장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비비럭과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 유저들은 직구몰, 오프라인 마켓을 통해 이브코인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브코인의 끊임없는 확장 정책을 통해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책

더보기
농약피해 분쟁,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맡겨주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농약 비산 등으로 인한 피해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농관원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나 기업 · 기관이 살포한 농약 등으로 인해 자신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방제업자가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하거나 미등록 농약 사용으로 농작물이 오염된 경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농약 등을 사용하였음에도 자신의 농작물에 해(害)가 있는 경우에 신청인이 소재한 농관원에 상담·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농관원은 농약피해분쟁조정의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피신청인의 동의 없이도 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청서류와 절차 등도 간소화했다. 이로 인해 운영 첫해 27건이었던 상담 신청이 올해는 6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내년에는 전문가 자문단을 더욱 폭넓게 구성하고 사전신청 단계부터 전문위원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 김상경 원장은 “ 농약 비산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분쟁으로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전문가의 신속한 조사와 공정한 심의를 통한 분쟁 해결에 최

생태/환경

더보기
친환경 생산·소비자, '친환경농업' 2배 확대 힘 모아
친환경농업 생산자와 소비자 함께 나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 이행을 위해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K-농정협의체 친환경 소분과와 가톨릭농민회, 녹색소비자연대, 두레생협연합회, 한 살림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국유기농업협회, 한국친환경농산물가공생산자협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전국먹거리연대, 한국유기농업연구소,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 등 13개 단체는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 이행을 촉구하는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친환경농업 생산자 · 소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선언대회에서 참석자들은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농정의 대전환이 필수적이다"고 하면서 "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소비 · 유통 체계 혁신, 그리고 법 · 제도 및 추진체계를 아우르는 구체적인 정책실행 전략 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 친환경유기농업 생산 · 소비 정책 공동 선언문에서 친환경농산물 공공과 민간수요 확대를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국가사무화와 식품비 국비지원, 어린이집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국민과 농업인이 ‘함께 행복한 농촌’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 (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해 현장 밀착형 안전 활동이 강화되며, 기존 ‘농업 AI 에이전트’에 병해충·기상재해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여 농업인의 최적 의사결정을 돕고, 농가에 경영진단 해법(솔루션)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국내 친환경·유기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권역별 국산 유기 풋거름 종자 생산 기반(3권역, 호남·강원+충청)이을 확대되며,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메탄 벼(‘감탄’) 재배 기술을 현장에 확산하고,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깊이거름주기 기술이 실용화한다. 다부처(교육부·보건복지부 등) 협업으로 공익형·수익형 치유농업 모델 7종을 개발해 산업화도 촉진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