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폐축사가 귀농·귀촌 주거단지로 재탄생

  • 등록 2025.05.15 15: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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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령 장관, 경북 상주시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 방문, 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지자체 등 관계자 의견 청취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의 난개발 시설 등을 정비 (철거, 이전)하고, 정비된 구역을 활용하여 재생사업 (주민 공동이용시설, 마을 공원 등) 지원을 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 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5월 14일(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덕산리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상주시는 2021년부터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마을에 방치돼 있어 경관을 해치고 악취,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폐축사, 폐교,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 등을 위한 시니어 놀이터와 귀농·귀촌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

 

현장에서 송미령 장관은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 의견도 청취했다. 지난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주시를 비롯한 각 시·군은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난개발 시설 정비와 같은 각종 사업들을 시·군의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하여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윤준희 기자 younjy6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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