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문진섭)은 프리미엄 커피 · 티 블랜딩 브랜드 ‘킹커피’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Winner)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시작해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세계 68개국 1만여 개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총 129명의 국제 디자인·지속가능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서울우유는 이번 어워드에서 프리미엄 커피 · 티 블랜딩 브랜드 ‘킹커피’로 패키징 디자인(Packaging Design)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4년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 단행한 리브랜딩 프로젝트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킹커피’는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를 기반으로 완벽한 밸런스의 품격 있는 맛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커피·티 블랜딩 브랜드로, 킹 커피믹스, 킹 말차 에스프레소, 킹 말차 스트로베리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 89년간 대한민국 낙농업의 역사를 이끌며 명실상부 No.1 유제품 브랜드의 위상을 지키고 있는 서울우유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유행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닌 한국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로 ‘킹커피’는 ‘진정성’과 ‘한국적 가치’라는 두 가지 본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가장 귀한 것을 담아 보관하는 함(函)의 재료이자 한국 전통 공예의 정수로 꼽히는 ‘자개(Jagae)’를 핵심 디자인으로 선택했다. 자개가 가진 ‘영속적 가치’와 ‘장인정신’을 통해 서울우유가 지켜온 품질에 대한 원칙과 진정성을 표현했다는 평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디자인팀 계신기 팀장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으로 론칭 이후 처음 단행한 ‘킹커피’ 디자인 리뉴얼이 단순 패키지 개선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과 소비자들의 경험을 통합적으로 구현한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우유의 핵심 가치인 ‘진정성’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앞서 지난 2024년에도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국내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 경영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지자체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 아래, 고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하고, 다양한 브랜드 협업 기획 등 지속 가능한 디자인 경영을 선보여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