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률 조사 추진

  • 등록 2025.06.25 10: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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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년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발생량 예측을 위한 현장조사 실시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6월 17일(화)부터 11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 2026년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발생량 예측’을 위한 재발생률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연중 3회(6월, 9월, 11월)에 걸쳐 진행되며, 전년도 방제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지를 선별하고 시계열적인 조사를 통해 소나무류 고사목 발생량과 전년도 방제방법별(모두베기, 단목방제 등) 방제품질 결과를 분석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전국 137개소 표준지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방제구역은 113개소, 특별방제구역은 24개소이다. 조사결과는 ’26년도 방제전략 수립에 활용되며, 나아가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 및 대응 방안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최무열 원장은 “신뢰성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량 예측으로 선제적 대응과 과학적 방제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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