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왼쪽부터)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조흥원 전 조합장, 김재술 전 조합장, 문진섭 현 조합장, 서울우유 김병식 노조위원장, 서울우유 강철영 전국고객센터협의회 회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http://www.agemnews.co.kr/data/photos/20230728/art_16894934682456_91cebe.jpg)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1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86주년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창립 86주년을 맞이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 대한민국 낙농산업 역사를 개척한 협동조합 운동가의 사명감을 가지고 서울우유 100년 성장기반 구축”을 슬로건으로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창립 86주년 기념사를 통해 “ 창립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선하고 위생적인 원유 생산과 안전한 유제품 공급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우리나라 낙농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문 조합장은 " 우리나라 낙농산업 86년의 새 역사를 쓰는 전인미답의 서울우유를 언급하며 원유 생산기반인 조합원의 목장경영 안정화, 100년 미래 먹거리를 위한 초일류기업 서울우유, ESG경영 실천으로 신뢰하고 존경받는 서울우유의 발전 방향" 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2026년 FTA 우유시장 완전 개방에 대응하고자 혁신경영을 내세워 나100% 브랜드를 잇는 새로운 제품 개발은 물론 스마트한 가치중심 소비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조합과 목장, 지역사회 동반성장 실천 추진을 목표로 서울우유 100년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