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민·관 협업을 통한 축산농가 악취 해결 모색

  • 등록 2020.09.24 18: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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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15일 한국서부발전, 서산축협, 태안군 등과 협력하여 축산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실증 사업 출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행안부 광화문 1번가 (협업 이음터)를 통해 서부발전과 농기평, 서산축협, 태안군이 태안 축산 농가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축산 악취문제 해결 현장 실증사업은 실수요자인 농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리빙랩 (문제해결 과정에 실수요자인 농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현장상황과 문제점을 제시하고 전문가와 함께 개선책을 찾아가는 문제해결)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에서는 ‘불용석탄을 원료로 개발한 악취저감 물질로 현장 실증’을 하고, 농기평에서는 ‘축사 사양관리 및 악취의 원인을 진단·분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번 실증에서 농기평은 축산 악취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하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간 R&D사업 추진을 통해 확보한 기술 인프라 및 축산 악취 전문가 역량을 활용해 사양관리나 분뇨처리 등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윤준희 기자 younjy6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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