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임산물의 생산 · 가공 · 유통체계를 강화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3월 31일(월)부터 5월23일(금)까지 「2026년도 산림소득 유통 · 가공분야 공모사업」참여 생산자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임산물 유통 · 가공 활성화를 통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산지종합유통센터와 가공산업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 생산자단체이며, 공모를 통해 산지종합유통센터 4개소(40억원)와 가공산업활성화 1개소(20억원)를 선정할 예정이다.
생산자단체는 5월 23일(금)까지 시·군·구를 통해 공모사업을 신청해야 하며, 공모 신청서는 광역시·도를 거쳐 한국임업진흥원에 6월 20일(금)까지 공문으로 도착해야 한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알림/홍보>입찰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 경쟁력 있는 생산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임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