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움목장 ‘풀먹소’, 유기농방목마켓에서 인기 폭발

2022.08.08 12:03:51

3차 신선예약 조기 마감, 8월 1일부터 배송 시작

유기농과 방목생태 축산물 전용 플랫폼인 유기농방목마켓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행한 ‘다움목장 자연방목 목초 100% 한우 풀먹소’ 3차 신선예약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조기 마감되는 등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방목마켓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3차 신선예약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다움목장 풀먹소 신선예약 이벤트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데 힘입어 또 다시 진행하게 됐다.

 

 다움목장은 국내 동물복지농장 중 최대 규모인 1만 5,000평의 방목지를 갖추고 있으며, 이곳의 한우는 자연방목지의 풀과 10만평의 초지에서 수확한 풀을 먹고 자라고 있다. 특히 하루 10시간 이상 넓은 초원에서 방목하고, 전 생애주기에 걸쳐 영양 가득한 자연의 풀만 먹고 자란 한우는 19% 가량의 메탄 발생량 감소는 물론 초지 3,000평당 약 0.5톤의 탄소를 흡수하여 자연환경 보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가 소답게 자라야 한다’는 손영수 다움목장 대표의 철학에 맞춰 생산되고 있는 다움목장의 자연방목 목초 100% 한우는 비타민과 미네랄, 공액리놀렌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오메가3와 오메가6 비율이 1대 4 미만으로 균형 잡혀 있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선예약은 구이용, 특수부위, 국거리용, 장조림용, 이유식용 등으로 세분화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용도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차와 2차 때 절찬리에 판매됐던 구이용은 이번 3차 신선예약에서도 시작과 동시에 조기 품절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품 구매자에 대한 배송은 예약 종료 다음 날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했다.

 

유기농방목마켓 관계자는 이번 3차 신선예약 진행과 관련 “다움목장의 한우들은 마블링을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아 1++ 등급을 받기는 힘들지만, 그 어떤 농장보다도 자연에 가까운 방식으로 행복하게 기르고 있다” 며 “ 환경과 동물복지 이슈는 물론 건강과 영양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뿐 아니라 갈수록 다움목장의 한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유기농방목마켓은 보다 많은 유기축산과 방목생태축산을 실천하는 농가를 발굴하여 가치소비에 공감하는 소비자들과의 연결을 돕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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