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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한우농가 구제역 발생, 확산 차단에 총력

- 8월 26일 방역대 해제 이후 예천 한우농가 2호에서 구제역 발생 -
- 구제역 발생 개체 신속 처분… 예찰·소독 등 방역조치 총력

 경상북도는 9월 2일(수) 예천군 한우농가(2호)에서 구제역(32두)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추가 확산 차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은 지난 7월 1일 예천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따른 방역대가 8월 26일 전면 해제되고, 전국 구제역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 이후 재발생한 것이다.

이번에 발생한 한우농가는 NSP항체 검출농장의 바이러스 순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경상북도는 해당 농장에 이동제한과 출입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구제역 발생 개체를 신속히 처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발생농장에 대해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처분 대상이 아닌 동거축에는 긴급백신을 접종한다. 방역대(3㎞) 내 우제류 농가 181호에는 임상예찰과 이동제한을 실시하며, 발생시군과 인접시군의 축산차량과 농장은 집중 소독·세척 등 특별관리 대상에 포함한다.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는 예천군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그 외 지역은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

지난 7월 구제역 발생 당시에도 발생 즉시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일시이동중지, 가축처분, 백신접종, 농장 및 주요 도로 집중 소독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추진한 바 있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방역대 해제 이후 다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무엇보다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발생농장 및 인근 농장에 대한 신속한 방역조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농가에서는 구제역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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