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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 세계 인정의 날 기념 산업통상부 단체 표창 수상

- 식품 시험·분석 분야 신뢰성 제고 및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 공로 인정 -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지난 9일 열린 ‘2026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 시험 · 분석 분야의 국제적 신뢰성 제고 및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은 국제인정협력체(Global ACI)가 시험·평가·인증 결과의 국제 상호인정 체계 홍보를 위해 2008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인정 제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Global ACI(Global Accreditation Cooperation Incorporated):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 ILAC)와 국제인정포럼(International Accreditation Forum, IAF)이 통합되어 출범한 국제인정협력체이다.

 

식품연은 국내 유일의 식품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2016년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어 식품의 안전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수출 식품의 영양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K-푸드수출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국제 수준의 할랄연구실을 구축하고, 2019년부터 에탄올 및 돼지 유래성분에 대한 KOLAS 공인시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식품기업의 할랄인증 취득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포유류·조류(Mammalia & Aves) 분석을 비롯한 동물종 분석 등 공인시험 역량을 꾸준히 확대하여 기업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국내 할랄인증기관에 대한 기술지원은 주요 이슬람국가와의 상호인정 체결에 기여하는 등 국내 할랄인증체계의 국제적 신뢰성 확보와 수출국가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분석인프라지원센터는 과불화화합물(PFAS) 분석법을 확립하고 KOLAS 인정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환경에서 통용되는 수출 식품의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으며, 식품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사료 분야까지 공인시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변화하는 국제 규제와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험·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식품연 김영찬 식품산업연구본부장은 “이번 단체표창은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공인시험기관으로서 그간 축적해 온 시험·분석 역량과 기업지원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인시험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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