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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함께하니 농작업 부담도, 기름값도 뚝... 고령화·고유가 시대의 대안, 공동영농

- 보령 남포농협, 공동영농으로 일일 작업량 50% 증가, 유류 사용 25% 절

공동영농은 다수의 농가가 농기계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여 농작업을 효율화하는 방식부터 농업법인이 중심이 되어 주변 소규모 농가의 농지를 임대 또는 출자받아 경영을 규모화하는 방식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09년부터 들녘공동경영체육성, 전략작물산업화 사업 등을 통해 공동농업경영체에게 유통·가공시설, 농기계, 컨설팅을 지원해왔으며, 국민주권 정부에서는 농업법인이 농가로부터 농지를 임대 또는 출자받아 일괄 경영하고, 수익을 농가에 배분하는 방식의 공동영농까지 지원 ( ‘26년 6개소(횡성·김제·부안·영광·상주·경주) 지원, 개소당 20억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 )을 확대하고 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6월 2일(화) 오후에 충남 보령의 남포농협을 방문해 공동영농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이 방문한 남포농협은 2013년 30명의 조합원 농지 50ha를 대상으로 공동농작업 방식의 공동영농을 시작했고, 현재는 전체 조합원(1,710명)의 61.4%(1,050명)가 참여하며 1,000ha 규모 농지를 대상으로 공동영농을 추진하고 있다.

남포농협은 35명 규모의 공동 농작업단을 운영하며 경운·정지 작업부터 육묘, 이앙, 방제, 수확 등 전 단계에 걸쳐 농작업 대행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농 등으로 구성된 공동작업단은 연접 농지 중심으로 농작업을 수행하며, 남포농협은 전 단계에 걸쳐 유류비는 약 25% 절감되었고, 일일 작업량은 50%가량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작부체계를 벼 단작 중심에서 전략작물 포함 이모작으로 전환하며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벼 품종은 삼광, 친들로 통일해 생산 전 단계를 관리하며 고품질 쌀 생산에 집중하고, 콩(300ha)을 재배하며 소득을 다변화하고 있다. 또한, 동계작물로 보리(100ha), 밀(30ha)을 생산하며 농산물 판매소득은 물론 이모작 직불을 통해 농가소득을 최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 농가 기준 1ha 당 소득이 1,08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가했다.

 

더욱이, 남포농협은 생산된 농산물을 전량 수매하며, 판로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벼의 경우 보령 통합 산지유통주체(RPC)에서 도정·가공 및 판매를 전담하여, 생산된 쌀을 고품질 지역 브랜드 쌀로 유통시키고 있다. 콩 등 타 작물의 경우 ’24년 전략작물산업화를 통해 지원받은 정선·저장시설을 통해 유통비용을 최소화하고, 저장력을 높여 고품질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석규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로 가중되는 작업 부담은 덜고, 소득은 증대할 수 있는 공동작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며, “유류비 부담 완화, 농가 소득 증대가 가능한 공동영농이 새로운 농업 모델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고령화,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여 생산비 절감, 작부체계 효율화, 청년농 활용 등이 가능한 공동영농 체계로 농업모델을 고도화해나가겠다”며, “산지유통주체와 공동영농주체 간 결속 또한 강화하고 수요에 기반한 생산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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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감염병의 위험, 범부처 공조로 빈틈없이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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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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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수발아 저항성 유채 개발
최근 기후변화가 심화하며 폭우와 가뭄, 홍수 등 극단적인 날씨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수확을 앞둔 작물이 비와 습기를 견디지 못하고 밭에서 미리 싹을 틔우는 수발아가 문제시 되고 있다. 수발아가 발생하면 씨앗 품질이 크게 떨어져 결국 수확량과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진다. 이에 농촌진흥청 (청장 이승돈)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해 수발아(이삭 싹트기) 저항성 유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식용유와 바이오에너지 원료로 널리 쓰이는 유채는 수확기가 장마철과 겹쳐 수발아 피해가 잦다. 실제로 남부 지역에서 유채 수확이 늦어질수록 고온, 다습한 환경에 노출돼 수확량이 감소하고 지방산 조성 변화로 품질이 저하된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유채가 가진 수발아 관련 유전자의 염기서열 중 한 개의 염기를 변형해 수발아 저항성 유채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유채 수발아와 밀접하게 관련된 유전자(TIFY10A)를 이용했다. 이 유전자는 평소 식물 호르몬인 앱시스산 관련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종자가 발아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유채는 종자 발달 과정에서 장마와 같은 고온 다습 조건에 노출되면 종자가 쉽사리 발아한다. 그러나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해 TIFY10A 유전자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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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무료급식단체, 친환경 양곡 첫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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