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은행 통합포털’에서 농협 ‘내일의 땅’ 농지 매물 정보 한 번에 본다

  • 등록 2025.11.14 13: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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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공사–농협은행, 농지 정보 상호 연계 협약
- 연내 농지은행 통합포털서 농협 ‘내일의 땅’ 매물 정보 제공해 정보 접근성 강화

  <  한국농어촌공사는 NH농협은행과 ‘농지 서비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11월 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이하‘농협은행’)과 ‘농지 서비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지은행 통합포털(www.fbo.or.kr)’은 농지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과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매매 · 임대 매물 정보와 가격, 임차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운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사는 더욱 많은 사람이 농지를 쉽게 확인하고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 매물 정보를 공공·민간 부문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는 공사 ‘농지은행 통합포털’과 농협은행 ‘내일의 땅*’에 게재되는 농지 매물 정보를 상호 연계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각각의 플랫폼에서 보유 농지 정보를 통합 제공해 농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내일의 땅은 농협은행이 NH올원뱅크에서 제공하는 토지, 농지 정보 제공 서비스이다.

 

아울러 공사는 농협은행과 함께 ▲농지 관련 신규 서비스 공동 발굴 · 추진 ▲대국민 농지 서비스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홍보 ·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더 나은 농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이용자가 익숙한 플랫폼에서 필요한 농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 신규 진입자의 정보 탐색 부담이 크게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개방을 지속 확대해 더 쉽고 빠르게 농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지 매물 자료 상호 연계는 연내 이뤄질 예정이며, ‘농지은행 통합포털’과 ‘내일의 땅’에서 각각 제공한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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