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폭염 대처 산란계 농장 현장점검

  • 등록 2021.07.29 1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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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근로자 등 열사병 예방 및 가축 피해 예방사항 점검 -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7. 27.(화) 오후, 세종시에 소재한 산란계 농장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농장주와 내 ·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한 3대 기본수칙 (물, 그늘, 휴식)을 꼭 지켜줄 것을 강조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환풍기 가동, 단열재·차광막 설치, 냉방장치 작동 여부 등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가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신선한 물, 비타민 공급, 사료는 소량씩 자주 먹여주는 등 가축 사양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차관은 당분간 폭염일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정부, 지자체, 농협 등이 가능한 자원과 재원을 투입하여 폭염 예방과 사후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덧 붙였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시설 개보수, 냉방장치·환풍기 등 시설개선 지원과 현장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피해를 조사하여 재해복구비 (가축입식비, 생계지원비 등)와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힘쓰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윤준희 기자 younjy6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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