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이 추석연휴를 대비해 경기농식품전용관에서 유통·판매 중인 G마크 인증 우수식품 46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식품 1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G마크 인증은 도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 또는 이를 원료로 해 만든 가공, 전통식품으로써 안전하게 생산한 우수 식품임을 도지사가 인증한 것이다. 유통진흥원은 지난 9월 17, 18일 이틀 간 G마크 인증식품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2건, 중금속 36건, 방사능 4건, 유전자변형식품(GMO) 검사 5건 등 총 77건의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표고버섯 1건이 방사능, 농약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방사능의 경우 세슘이, 농약은 살충제 등으로 쓰이는 페르메트린(Permethrin) 성분이 각각 검출됐다. 유통진흥원은 부적합 식품에 대해 해당 업체 현장점검과 폐기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성검사와 업체 현장점검을 이어가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 농가와 융복합경영체의 판로 및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추석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형 온라인 판매망인 쿠팡, 우체국 쇼핑몰에 기획전을 운영하고,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는 성향의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유통 매장(10개소), 안테나 숍(38개소), 비욘드팜(2개소) 등에 추석 선물 특별전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국내 최대 규모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쿠팡에 추석선물로 적합한 가공식품, 차류 등 570여개의 우수제품을 선정하여 신규 입점 및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기획전(9.20.∼10.20.) 등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쿠팡 입점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에게 온라인유통 채널 개척을 통한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융복합 인증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7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우체국 쇼핑몰 내(內) ‘농촌융복합산업 추석맞이 기획전(9.1.∼9.30)’ 에서는 쿠폰 할인 행사를 통해 1,500여개의 농촌융복합 인증제품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상남)은 고창군(군수 유기상), 매일유업(주)(대표 김선희)과 국산 농산물 원료를 이용해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상하농원(전북 고창군)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산 농산물의 생산부터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연구기관, 지자체, 산업체가 협력하여 지역 농업인의 소득과 식량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새싹작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의 특허 핵심기술을 이전하고, 유용성분 고함유 재배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고창군은 생산단지를 조성해 종류별 새싹작물 원료 종자를 공급하고, 매일유업(주)은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아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능성 성분의 함량 및 품질 표준화와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소득을 올리고, 산업체는 제품 원료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새싹작물의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을 통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령친화, 소비자 맞춤형 기능성과 효능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과 민간기업 ㈜C&S자산관리가 16일 수원 유통진흥원에서 ‘코로나19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로 도내 농가를 돕고 착한소비 참여 유도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C&S자산관리는 36년의 경력을 가진 건물 관리 전문 회사다. 시설, 환경미화, 보안 등 약 6,000여 개의 대규모 국기시설, 병원, 호텔, 리조트, 아파트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유통진흥원은 경기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을, ㈜C&S자산관리는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친환경 감자·양파세트(각 2.5kg) 2,000개(2천만원 상당)를 구매해 거래처와 임직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주)C&S자산관리의 한 임직원은 “착한소비 참여로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많은 도내 기업, 소비자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포함해 민·관 협력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며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
코로나-19와 계속된 수해로 피해를 본 임업인을 돕기 위해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협업하여 가을 제철 임산물 온라인 판매가 실시된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9월 19일(토)에서 10월 18일(일)까지, 네이버 쇼핑 내 ‘2020 청정숲푸드 온라인장터’를 통해‘2020 청정임산물 대축제(누리집 : 청정숲푸드.com)’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5여 개 업체가 참여해 약 250개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추석 선물용으로 반건시, 잣, 산양삼 꾸러미와 가을철에만 잠시 맛볼 수 있는 생(生)대추, 생(生)표고버섯 등 다양한 상품이 구성되어 있다. 축제를 홍보하고 판매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사전 행사로 9월 17일까지 ‘우리 임산물 소문내기’ 행사를, 축제기간 중에는 판매임산물을 이용한 ‘나만의 숲푸드 요리법 인증하기’ 행사를 진행하여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 할 예정이다. (누리집 참조) 또한 기획전 참여 업체(스마트 스토어)를 찜할 경우 할인쿠폰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9월 22일부터‘네이버 쇼핑라이브(shoppinglive.naver.com)’에서 개그우먼 홍현희, 소녀시대 유리가 출
농식품 분야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 제·개정 진행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On-line)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 ‘식품(연)’)이 구축한 온라인(On-line)서비스는 농식품분야 ISO 국제표준 최근 제·개정 동향, 국제표준 제·개정 표준화 활동 대응의견, 국내·외 식품 이슈사항 및 국제 식품안전인증제도 등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업계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농식품분야 ISO 국제표준 전문가 그룹의 대응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국제표준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내·외 식품 이슈사항 및 국제 식품안전인증제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능동적인 식품안전 보증능력 향상이 가능할 것이다. 식품(연) 산업지원연구본부 김영찬 본부장은 “국내·외 국제 식품안전인증제도 가이드라인 안내 등 컨텐츠 다양화를 통해 식품산업의 식품안전 관리기술 향상 및 품질안전 보증능력을 향상시켜 우리식품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북 익산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식품업체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2020 익산 온라인 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식품대전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식품업체 42개사에서 생산된 우수상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식품대전 운영 방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현장라이브 중계, 우수제품 리뷰, 특가기획전 등을 공식 누리집(www.if-festival.or.kr),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입주기업을 위한 NS홈쇼핑 입점설명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일반소비자들에게 ‘맛상무’ 등 먹방유튜버들의 제품시식 영상도 소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2020 익산 온라인 식품대전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소개된 상품들에 대한 리뷰 및 특가 기획전은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식 누리집(www.if-festival.or.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밝히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식품산업 혁신에 중심적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주 이용 유기농 식품점에서 구매하는 이유는 ‘상품의 안전성을 믿을 수 있어서’ 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소비자원 (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선택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출액 상위 3개 (한살림, 자연드림, 초록마을) 유기농 식품점의 서비스 이용경험자 1,200명 (사업자별 400명 균등할당)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온라인 설문조사 (’20.4.16. ∼ 4.24 )결과, 이같이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로 이용하는 유기농 식품점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상품의 안전성을 믿을 수 있어서’가 59.3%로 가장 많았고, ‘상품의 품질이 좋아서’가 28.9%, ‘상품의 맛이 좋아서’, ‘매장이 집과 가까워서’가 각각 3.8% 등으로 분석됐다. 또한, 유기농 식품점에서 구매한 상품으로는 ‘채소’가 70.3%로 가장 많았고, ‘축산물 (육류, 계란, 햄/소시지 등)’이 56.1%, ‘과일’이 51.8%로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소비자피해 유형은 ‘식품 부패·변질’ 특히, 유기농 식품점 이용 과정에서 소비자피해를 경험한 이용자는 8.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8월 18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쌀의 날(8.18)을 기념하기 위해 『2020 쌀의 날 – 쌀 FLEX 해버렸지 뭐야~』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자 쌀 미(米)를 분해하면 八·十·八이 되는데, 농식품부와 농협은 한 톨의 쌀을 얻기 위해서는 농부의 손길이 여든 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15년부터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하여 쌀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해왔다. 쌀의 날(8.18) 기념 이벤트 기간(8.18~8.20) 중 전국 10개 하나로마트(양재, 창동, 성남, 수원, 고양, 삼송, 충북, 대전, 부산경남, 광주)에서는 쌀 20kg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쌀 500g을 증정하는 판촉행사도 열린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이번 쌀의 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 국민들께서 쌀의 중요성과 변화해가는 우리 식생활에서 그 존재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농협은 정부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쌀 소비가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10년간의 농식품 소비 형태가 ‘젊은 소비, 건강 중시, 간편 소비, 먹거리‧구매 장소 다양화’로 변화해 왔다고 밝혔다. 이는 ‘2020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누적된 전국 1,486가구의 가계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젊은소비) 20대의 농식품 구매액은 68%, 30대는 30% 증가해 젊은 층이 새로운 농식품 구매의 주체로 등장했다. 특히, 축산물과 가공식품 구매증가 추세가 두드러진다. 2030세대의 축산물 구매비중은 46.3%로, 4050세대의 35.7%보다 약 1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가공식품 구매액도 지난 10년간 76%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건강중시) 농식품 구매 시 주요 고려사항은 안전한 농식품, 건강 증진, 영양성분 등으로 나타나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유행을 반영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60대 이상 소비자들이 건강에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이 연령층에서 지난 10년간 블루베리 59%, 견과류 31%, 죽류 31% 소비가 늘었다. (간편 소비) 신선 편이 식품, 미니 농산물, 시판 김치, 가정간편식 등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농식품
한살림연합이 지난10일 성공회대학과 한살림연합교육장에서 환경· 농업 · 먹거리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석 총장과 조완석 한살림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병수 성공회대 농림생태환경연구소 부소장, 이백연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두되고 있는 환경·농업·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과목을 본교 교육과정에 포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공회대학은 올해 2학기에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 과목을 신설했으며, 추후 환경·농업·먹거리 관련 과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 과목에서는 ▲ 기후위기의 특징 ▲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 ▲ 먹거리 시스템과 다양한 푸드 플랜 ▲ 최신 농업생명공학과 스마트팜 ▲ 국내 대학의 도시 농업 현황과 특징 ▲ 유기농 농사 체험 등을 주제로 수업할 예정이다. 한살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수업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조완석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상임대표는 "‘열림·나눔·섬김’이라는 성공회대학교의 교육이념은 한살림이 가장 중요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