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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산림청-한국외대 ‘제44차 모의유엔총회’ 공동개최

신 기후체제하에, 미래산림 국제적 민관협력 마련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9월 2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모의국제연합(HUFS International Model United Nations)과 제44회 모의유엔총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모의국제연합은 1958년 설립된 국내 최초 외국어 학술 및 모의국제연합단체로, 201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소속 상설 자치기구로 인정받았으며, 매년 정부부처와 각종 국제기구 등의 후원을 받아 모의 유엔총회를 개최한다.

제44차 모의유엔총회는 산림청과 공동으로 ‘신 기후체제 하에, 미래산림을 위한 국제적 민관협력(거버넌스) 마련’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전국 약 10개 대학 60명의 대학생이 사무국, 대표단 등의 역할을 맡아 총회를 진행하였다.

모의유엔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람객은 없고, 사전에 관람 신청을 한 500명에게 모의유엔총회 영상을 온라인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모의유엔총회에서는 지속가능한 ▲ 산림 경영 및 개발을 위한 국제적 합의 마련 ▲ 산림 보호를 위한 보편적 국제 규범 형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내년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산림총회는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에서 주관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60여 개국의 정부대표,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약 10,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날 영국대표로 참가한 김담정 학생은 “총회를 통해 인류와 숲의 관계를 조율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임을 깨달았다”라며 세계산림총회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모의유엔총회를 통해 산림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라며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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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농연,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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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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